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

뉴스포럼

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

빅스포츠 0 166 2024.02.13 12:20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타격코치
이범호 기아타이거즈 타격코치

[기아타이거즈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42) 현 1군 타격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KIA 구단은 13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을 합쳐 9억원에 이 감독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김종국 전 감독을 지난달 29일 해임한 KIA는 보름 만에 내부 지도자를 감독으로 승격했다.

현재 호주 캔버라에 차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타격을 지도하는 이 신임 감독은 곧바로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끈다.

2000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 감독은 2009년까지 한화에서 10년을 뛰고 2010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진출했다가 2011년 KIA와 계약하고 KBO리그로 돌아왔다.

2019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KIA에서 9년간 활약했으며 김기태 전 감독이 지휘하던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71, 홈런 329개, 타점 1천127개, 안타 1천727개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도 KIA에서 시작해 2020년 스카우트, 2021년 퓨처스(2군) 감독, 2022년부터 KIA 1군 타격 코치를 차례로 지냈다.

'꽃범호'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며, 프로야구 통산 최다 만루 홈런(17개) 기록 보유자다.

KIA 구단은 "팀 내 퓨처스 감독과 1군 타격 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 자리를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팀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자신들의 야구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팬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며 "초보 감독이 아닌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서 맡겨진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곁들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711 MLB닷컴 "피츠버그 관전 포인트는 2루수 경쟁…배지환 등 후보" 야구 2024.02.13 192
18710 이강인,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한국서 유일 축구 2024.02.13 248
18709 오타니, 팔꿈치 수술 후 첫 야외 타격서 홈런 10방…"느낌 좋다" 야구 2024.02.13 201
18708 복귀하는 '골프 황제' 우즈의 새 캐디는 베넷 골프 2024.02.13 161
18707 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할까…17년 만에 시범경기 배정 야구 2024.02.13 190
18706 한국배구연맹, 올스타전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수익금은 기부 농구&배구 2024.02.13 152
18705 KBO 80년대생 사령탑 첫 등장…세대교체 알린 KIA 이범호 감독 야구 2024.02.13 168
18704 이정후 몸값이 치솟은 이유…데이터 시스템·WBC·켈리의 성공 야구 2024.02.13 168
18703 타이거 우즈, 새 경기복 '선 데이 레드' 공개 골프 2024.02.13 169
열람중 프로야구 KIA 새 사령탑에 이범호 1군 타격 코치 야구 2024.02.13 167
18701 심재학 KIA 단장 "아이디어 많은 이범호 감독, 최선의 선택" 야구 2024.02.13 168
18700 MLB 서울개막전 기대하는 다루빗슈 "한식이 맛있다던데" 야구 2024.02.13 164
18699 MLB서 첫 불펜 투구한 고우석 "모두가 환영해 줘 좋았어요" 야구 2024.02.13 162
18698 신지애·양희영 등 한국골프 톱랭커, 이번 주는 사우디로 골프 2024.02.13 144
18697 양 팀 감독도, 김연경도 인정한 윌로우 효과…"흥국, 완전체로" 농구&배구 2024.02.13 12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