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쿠바 특급'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가느니 은퇴하겠다"

뉴스포럼

MLB '쿠바 특급'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가느니 은퇴하겠다"

빅스포츠 0 160 2025.10.29 12: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어롤디스 채프먼
어롤디스 채프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어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옛 소속 팀 뉴욕 양키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쿠바 야구 전문 팟캐스트에 출연한 채프먼이 양키스로 돌아갈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며 "만약 뉴욕으로 트레이드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바로 짐을 싸서 집에 가겠다. 은퇴하겠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2009년 쿠바에서 망명해 2010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채프먼은 양키스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2017∼2022시즌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양키스와 마지막 해인 2022시즌 채프먼은 다리 문신으로 인한 감염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하는 등 난조를 보였다.

결국 마무리에서 밀려난 채프먼은 구단과 심각한 갈등을 겪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양키스에서 아주 많은 무례를 겪었다"고 분노한 채프먼은 "에런 분 감독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나를 그렇게 대한 사람은 '보스'"라며 구단 수뇌부를 겨냥했다.

채프먼은 양키스를 떠난 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쳐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5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792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2월 3∼4일·7일 개최 축구 2025.10.31 68
38791 KB손보 감독 "나경복·임성진 로테이션, 컨디션 따라 정할 것" 농구&배구 2025.10.31 56
38790 배구 여자 U-16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세계선수권 티켓 도전 농구&배구 2025.10.30 63
38789 '백투백 홈런' 토론토, WS 5차전 승리…우승에 1승 남았다 야구 2025.10.30 66
38788 MLB 미네소타, 새 사령탑에 셸턴 전 피츠버그 감독 선임 야구 2025.10.30 71
38787 플레이어 "역대 최고 선수 1∼3위는 니클라우스·우즈·나" 골프 2025.10.30 71
38786 '메가 특급' 메가, 소속팀과 결별…V리그 복귀 가능성 있나 농구&배구 2025.10.30 68
38785 '10년 만의 강등 눈앞' 대구, K리그1 잔류 불씨 살려갈까 축구 2025.10.30 87
38784 김민재 결장·케인 멀티골…바이에른 뮌헨, 포칼 16강 안착 축구 2025.10.30 78
38783 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기본급만 1천만달러 넘어 축구 2025.10.30 76
38782 아산시, 충남아산FC에 예비비 27억원 긴급 투입 결정 축구 2025.10.30 63
38781 프로야구 한화, 일본 요코하마 구단 마무리 캠프에 선수 3명 파견 야구 2025.10.30 66
38780 김원형 두산 감독, 첫 훈련서 "무엇이든 질문해달라" 야구 2025.10.30 63
38779 프로야구 kt, 다음 달 대만서 일본·대만팀과 교류전 야구 2025.10.30 132
38778 신인 2순위 '해외파' 이우진, V리그 데뷔 임박…등록 준비 완료 농구&배구 2025.10.30 5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