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뉴스포럼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빅스포츠 0 202 2024.02.18 12:20

현지 해설가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가 서로 치고받고 싸운 격"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손흥민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손흥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최근 축구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선수 간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른바 '탁구게이트'가 아르헨티나에서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한 축구해설가는 지난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라치오 생방송 경기 중계 중 '탁구게이트'를 언급하며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했다.

이강인이 주장이자 9살 많은 선배인 손흥민의 뜻에 따르지 않은 데다 멱살이 잡히자 주먹질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강인 측은 손흥민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폭스 스포츠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와 해설가는 후반전 뮌헨 소속의 김민재에 대해 언급하다 '탁구게이트' 얘기를 꺼냈다.

해설가는 "외신에 따르면 이강인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하러 가는데 손흥민과 선배들이 이에 반대해 결국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손흥민이 손가락이 골절된 채 요르단 경기에 임했다"라며 "한국이 요르단에 충격 패했는데 이런 경우 축구계에선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하는데, 바로 정답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사태에 한국이 집중하고 있는데 이유는 손흥민은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이고 이강인은 리얼리티 프로에 나왔고 어린 나이에 이미 유럽 리그에서 뛰는 인기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교하자면 최고 스타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유망주, 즉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가 서로 치고받고 싸운 격"이라면서 "손흥민이 화를 못 참은 것인지 아니면 엄청 착하다고 알려진 손흥민을 저렇게 화나게 만든 건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캐스터도 손흥민을 '더할 나위 없이 착한 선수'(Mas bueno que el pan)라고 설명하며 두둔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보는 아르헨티나 현지 축구 팬들에겐 토트넘 주장이자, 자국 선수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지 일간 라나시온지는 카타르 월드컵 당시 마스크 투혼을 한 손흥민에 대해 "로메로의 절친이며 실력과 인성이 뛰어난 선수"라고 특별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48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85-71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4.02.19 155
18947 스미스 22점…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14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4.02.19 141
18946 SSG 이로운·안상현, 스프링캠프 청백전 투타 MVP 야구 2024.02.19 234
18945 세기의 '남녀 3점 대결' 승자는 커리…이오네스쿠에 3점 차 승(종합) 농구&배구 2024.02.19 162
18944 세기의 '남녀 3점 대결' 승자는 커리…이오네스쿠에 3점 차 승 농구&배구 2024.02.18 157
18943 프로야구 7개 구단, 1차 훈련 마치고 일본·대만서 2차 실전캠프 야구 2024.02.18 262
18942 김민수, 스크린골프 G투어 우승…통산 12승으로 '최다승 타이' 골프 2024.02.18 231
18941 손흥민-황희찬, EPL 맞대결서 침묵…울버햄프턴, 토트넘 또 제압 축구 2024.02.18 247
18940 '가장 힘든 한 주' 보냈다는 손흥민, 침묵 속 아쉬운 평점 축구 2024.02.18 256
18939 백승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버밍엄은 선덜랜드 꺾고 연승 축구 2024.02.18 232
18938 청백전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양석환 "감 나쁘지 않다" 야구 2024.02.18 239
18937 '이글 1개·더블보기 2개' 김주형, PGA 제네시스 3R 공동 34위 골프 2024.02.18 214
18936 '탁구게이트' 논란 후 이강인 첫 출전…리그 경기 61분 소화 축구 2024.02.18 239
18935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축구 2024.02.18 243
18934 MLB 연봉조정 판결 마무리…선수가 구단에 9승 6패로 앞서 야구 2024.02.18 25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