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

뉴스포럼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

빅스포츠 0 187 2024.02.19 12:20

안병훈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6위

그린의 경사를 살피는 마쓰야마 히데키.
그린의 경사를 살피는 마쓰야마 히데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때려내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낸 마쓰야마는 PGA투어 통산 9승 고지에 올랐다.

특급 대회 우승으로 마쓰야마는 400만 달러(약 53억4천2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고, 페덱스컵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역전극이었다.

마쓰야마는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1∼3번 연속 버디로 예열을 마친 마쓰야마는 10∼12번 홀에서 또 한 번 3연속 버디 쇼를 펼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마쓰야마는 16번 홀(파3)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왔고, 17번 홀(파5)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

이날 마쓰야마의 9언더파 62타는 코스레코드에 단 1타 모자랐다.

세 차례 3연속 버디로 9타를 줄인 마쓰야마가 기세를 올릴 때 선두 경쟁을 펼치던 캔틀리와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미국) 등은 막판에 타수를 잃어 마쓰야마의 우승을 도왔다.

3타를 줄인 리스트와 2언더파 69타를 때린 잴리토리스가 3타차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캔틀레이는 1타를 잃는 부진 끝에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10위밖에 머물렀다.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친 안병훈이 공동 16위(7언더파 277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 김시우와 임성재는 공동 44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0위(8언더파 276타)로 체면은 지켰지만,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4위(5언더파 279타)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976 박항서, 베트남 3부리그 구단 고문으로…타 팀 감독 겸임 가능 축구 2024.02.19 208
18975 남자배구 우리카드, 마테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르템 영입 농구&배구 2024.02.19 175
18974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세 번째 교체…태국 아웃사이드 히터 영입 농구&배구 2024.02.19 145
18973 오타니, 시범경기 개막전 결장…김하성·고우석과 대결은 다음에 야구 2024.02.19 205
18972 하마터면 지각할 뻔한 김주형…'티오프 1분 전' 전력 질주 촌극 골프 2024.02.19 204
18971 새 시즌 K리그 공인구는 유로2024서 쓰일 '푸스발리버' 축구 2024.02.19 188
18970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축구 2024.02.19 187
18969 [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4.02.19 178
18968 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성료 골프 2024.02.19 177
18967 제시 린가드 보러 상암으로…티몬, FC서울 홈경기 시즌권 판매 축구 2024.02.19 191
18966 한국미즈노, 중고골프연맹과 유소년 골프 발전 협약 골프 2024.02.19 201
열람중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 골프 2024.02.19 188
18964 '김민재 풀타임' 뮌헨, 수적 열세 속 보훔에 2-3 역전패 축구 2024.02.19 177
18963 KBO, ABS·피치 클록 적응을 위한 합동 훈련 진행 야구 2024.02.19 219
18962 MLB닷컴 "김하성, 다음 비시즌 유틸리티 부문 최고 FA" 야구 2024.02.19 22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