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1호골' 아타루의 즐거운 고백…"크로스였죠!"

뉴스포럼

'2024 K리그1 1호골' 아타루의 즐거운 고백…"크로스였죠!"

빅스포츠 0 139 2024.03.02 00:21
아타루
아타루 '골이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울산 아타루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3.1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작년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도 우승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울산 HD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타루(일본)가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1호골이자 개막전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면서 K리그1 3연패 도전을 시작하는 팀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타루는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지난해 FA컵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올시즌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6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우라와 레즈(일본)를 떠나 울산 유니폼을 입은 아타루는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애를 먹었지만 중·후반기부터 핵심 중원 자원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K리그1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21경기에 나선 아타루는 3골 3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고, '난적' 포항과 '동해안 더비'로 치른 개막전에 '골잡이' 주민규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은 아타루는 문전으로 쇄도하는 주민규를 향해 강한 슈팅 같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볼은 주민규의 발끝에 걸리지 않았지만 골문 앞에서 바운드된 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일명 '크로슛(크로스+슈팅)'이 연출됐다.

골 넣은 아타루
골 넣은 아타루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울산 아타루가 선제골을 넣고 설영우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4.3.1 [email protected]

올시즌 K리그1 1호골이자 울산의 승리를 결정하는 결승골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아타루는 취재진과 만나 "오늘 개막전이고, 동해안 더비였다"라며 "우리 팀이 하나로 뭉쳐서 이겼다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골 상황을 돌아보며 "주민규와 전반부터 약속한 플레이였다. 이야기한 대로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취재진이 "크로스였나? 슈팅이었나?"라고 묻자 아타루는 웃음 띤 얼굴로 "크로스데스(クロスです·크로스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타루는 이어 정색한 뒤 "지난해에 여름 이후부터 출전 기회가 많아졌다. 그 이전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좋은 경험을 했고 올해 개막전에서 운 좋게 골도 넣었다. 올해 울산의 우승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519 흥국생명 김연경 "정관장 상승세 무섭지만, 현대 잡아주면 좋죠" 농구&배구 2024.03.02 100
19518 울산, 포항 꺾고 K리그1 개막전 승리…전북은 대전과 무승부(종합) 축구 2024.03.02 152
19517 '정식 사령탑 데뷔전 승' 강혁 감독 "수비·리바운드서 이겼다" 농구&배구 2024.03.02 106
19516 SSG 김광현, 대만 푸방 상대로 첫 평가전 등판…2이닝 1실점 야구 2024.03.02 148
열람중 '2024 K리그1 1호골' 아타루의 즐거운 고백…"크로스였죠!" 축구 2024.03.02 140
19514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1-1 대전 축구 2024.03.02 145
19513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03.02 90
19512 이젠 대전서 종횡무진…국가대표 MF 이순민, 개막전 만점 활약 축구 2024.03.02 151
19511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03.02 112
19510 [프로농구 울산전적] 소노 83-73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4.03.02 103
19509 '아타루 결승골' 울산, 포항 꺾고 K리그1 개막전 1-0 승리 축구 2024.03.02 154
19508 돌아온 앤서니 김…LIV 골프 대회서 실망스러운 복귀전 골프 2024.03.02 179
19507 '어머니 앞에서 26점' 윌로우 "아버지 랜디 존슨은 재계약하면" 농구&배구 2024.03.02 112
19506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정식 감독 체제 첫 승(종합) 농구&배구 2024.03.02 108
19505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88-66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4.03.02 10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