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 오픈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뉴스포럼

김주형, PGA 투어 피닉스 오픈서 세계 1위 셰플러와 동반 플레이

빅스포츠 0 111 02.05 12:20
김동찬기자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경기 후 인사하는 김주형(가운데)과 셰플러(오른쪽)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에서 경기 후 인사하는 김주형(가운데)과 셰플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PGA 투어가 5일 발표한 올해 WM 피닉스오픈 1, 2라운드 티 타임을 보면 김주형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44분에 셰플러,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8일 0시 4분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한다.

이번 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다.

셰플러는 2022년과 2023년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또 PGA 투어 통산 6승의 호마는 대회 장소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살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김주형이 이들과 함께 이른바 '흥행 조'로 편성된 것은 최근 김주형의 PGA 투어 내 위상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셈이다.

김주형은 특히 평소 셰플러와 가까운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임성재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샘 번스(미국)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고,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이경훈은 케빈 키스너(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와 1, 2라운드 같은 그룹이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155 '흥미로운 선수' 강원FC 이기혁 "한해 반짝 아닌 꾸준한 선수로" 축구 02.06 148
33154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8일 개막…변경 ABS존·피치클록 적용 야구 02.06 157
33153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02.06 142
33152 포옛도 우승 욕심 있다…부정탈까 K리그1 우승 트로피 손 안 대(종합) 축구 02.06 149
33151 프로농구 삼성, 7연패로 다시 최하위 추락…실책 24개 농구&배구 02.06 135
33150 다시 뛰는 손준호,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 입는다 축구 02.06 134
33149 강릉시민축구단 시즌 준비 박차…'새로운 시작, 끝없는 도전' 축구 02.06 146
33148 프로농구 DB·정관장 트레이드…최성원·김영현 맞교환 농구&배구 02.06 146
33147 포옛도 우승 욕심 있다…부정탈까 K리그1 우승 트로피 손 안 대 축구 02.06 137
33146 실책을 어찌할꼬…감독들 괴롭히는 '농구의 영원한 난제' 농구&배구 02.06 148
33145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4위 KB 잡고 '봄 농구 희망가' 농구&배구 02.06 146
33144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135
33143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77-68 삼성 농구&배구 02.06 142
33142 선수들에게 사과한 GS 이영택 감독 "저 때문에 졌다" 농구&배구 02.06 111
33141 [여자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8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