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이동경·이창근·조르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뉴스포럼

세징야·이동경·이창근·조르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빅스포츠 0 96 10.10 12:20
이영호기자
9월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세징야, 이동경, 이창근, 조르지(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세징야(대구), 이동경(김천), 이창근(대전), 조르지(포항)가 프로축구 K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해 10∼13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에 열린 29∼32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세징야, 이동경, 이창근, 조르지가 후보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0라운드 제주전(1골), 31라운드 서울전(1골), 32라운드 수원FC전(1골)까지 9월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개인 통산 12번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월과 4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이동경은 31라운드 수원FC전(1골 1도움)과 31라운드 광주전(1골)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K리그 첫 '이달의 선수상' 단일 시즌 3차례 수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골키퍼인 이창근은 29라운드 광주전, 31라운드 전북전에서 클린시트(무실점)를 작성하며 두 경기 모두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29라운드 광주전에서는 올 시즌 K리그1 골키퍼 가운데 유일하게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르지는 29라운드 울산전(1골), 31라운드 강원전(1골), 32라운드 인천전(1골)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30라운드 광주전에서는 1도움을 쌓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 패치를 부착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118 MLB 메츠, 우승 후보 필라델피아 꺾고 9년 만에 NLCS 진출(종합) 야구 10.10 91
28117 LG 김현수, 준PO 5차전 뚫으면 역대 3번째 PS 100경기 출장 예약 야구 10.10 94
28116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농구&배구 10.10 76
28115 그리스 축구대표 수비수 볼독, 31세로 사망…자택 수영장서 발견 축구 10.10 106
28114 손흥민 없을 때 축구대표팀 어땠나…대신해 존재감 뽐낼 선수는 축구 10.10 112
28113 남자배구 한국전력 이태호, 포르투갈 VC 비아나와 계약 농구&배구 10.10 72
28112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K리그 9월 '이달의 감독' 선정 축구 10.10 103
28111 프로야구 kt, 조용호·박시영 등 11명 방출 야구 10.10 86
28110 태안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추가 개장…총 36홀 골프 10.10 83
28109 여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신상우 전 창녕WFC 감독 선임 축구 10.10 103
열람중 세징야·이동경·이창근·조르지, K리그 9월 이달의 선수상 경쟁 축구 10.10 97
28107 MLB 디트로이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눈앞 야구 10.10 81
28106 클린스만호 격침 요르단 원투펀치 중 알나이마트 정상 출격할 듯 축구 10.10 100
28105 K리그 2년차 인천 수비수 김건희, '이달의 영플레이어' 첫 수상 축구 10.10 102
28104 클롭 전 리버풀 감독, '레드불 글로벌 사커' 수장으로 복귀 축구 10.10 10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