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U-21 세계선수권 13-16위 결정전서 인니에 역전승

뉴스포럼

한국여자배구, U-21 세계선수권 13-16위 결정전서 인니에 역전승

빅스포츠 0 33 08.17 00:21

3-2 승리로 13-14위 결정전 진출…고교생 이지윤 18득점 활약

파이팅 외치는 한국 U-21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파이팅 외치는 한국 U-21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21세 이하(U-21)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3-14위 순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대회 13-16위 순위 결정전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3-2(22-25 25-15 17-25 25-18 15-5) 역전승을 낚았다.

브라질과 16강에서 0-3 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은 체코와 9-16위 결정전 패배로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렸으나 인도네시아에 승리하면서 13위 또는 14위로 대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첫 세트를 공방 끝에 22-25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와 4세트를 주고받아 최종 5세트 승부에 접어들었다.

미들블로커진의 속공과 블로킹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한국은 5세트를 15-5로 여유 있게 마무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고교생 미들블로커 이지윤(중앙여고)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뽑았고, 주장인 미들블로커 김세빈(14점·한국도로공사)과 아웃사이드 히터 곽선옥(16점), 아포짓스파이커 신은지(13점·이상 정관장)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69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08.18 33
36568 1군 첫 선발 등판 '깜짝 호투' 두산 제환유 "기죽지 않고 던져" 야구 08.18 39
36567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08.18 33
36566 'KLPGA 최소타' 홍정민 "내 기량 원 없이 펼쳐 보이고 싶었다" 골프 08.18 34
36565 한국 여자배구, 체코에 패해 진주 국제대회 1승 4패로 마감 농구&배구 08.18 24
36564 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쐐기골 기점 축구 08.18 36
36563 두산 김정우, 데뷔 첫 홀드 다음날 데뷔 첫 세이브 진기록 야구 08.18 25
36562 나흘 동안 버디 31개 쏟아부은 홍정민, KLPGA 72홀 최소타 우승(종합) 골프 08.18 32
36561 [프로야구 부산전적] 삼성 8-8 롯데 야구 08.18 29
36560 [KLPGA 최종순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골프 08.18 29
36559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6-2 서울 축구 08.18 28
36558 '0-3→7-3→7-7→8-8' 롯데, 연장 혈투에도 8연패 탈출 실패(종합) 야구 08.18 29
36557 '헤이스 2골+아사니 복귀' 광주, 대전 완파…5경기 만의 승리 축구 08.18 38
36556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0 대전 축구 08.18 38
36555 코치 변신 KLPGA 신인왕 최혜용 "가르친 선수 우승하는 게 꿈" 골프 08.17 3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