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 어깨 부상으로 LIV 골프 개막전 불참

뉴스포럼

미컬슨, 어깨 부상으로 LIV 골프 개막전 불참

빅스포츠 0 77 02.05 12:20
권훈기자
미컬슨의 스윙.
미컬슨의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LIV 골프 원년 멤버이자 지주목 역할을 하는 필 미컬슨(미국)이 올해 시즌 개막전에는 어깨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다.

미컬슨은 5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운동을 하다 어깨를 다쳤다며 오는 6일부터 사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LIV 골프 이번 시즌 첫 대회에 빠진다고 밝혔다.

개막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합류한 장유빈이 데뷔한다.

다만 미컬슨의 어깨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컬슨은 14일부터 사흘 동안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되는 시즌 두 번째 대회는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미컬슨의 빈자리는 올리 슈니더잰스(미국)가 채웠다.

잠시 PGA 투어에서 뛰었던 슈니더잰스는 작년 12월 LIV 골프 프로모션에서 4위에 그쳐 1명에게만 주는 LIV 골프 출전권은 받지 못하고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만 확보했다.

그는 지난 2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인디아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따돌리고 우승하면서 비록 대체 선수이긴 하지만 LIV 골프 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

미컬슨이 단장인 하이플라이어스는 캐머런 트링갈리, 앤디 오글리트리, 브랜던 스틸(이상 미국)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141 [여자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75
33140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2.06 69
33139 아닥 골프, G투어 인기상 공태현·해설위원 박대성과 후원 협약 골프 02.06 100
33138 이영택 여자배구 GS칼텍스 감독 "실바 득점 1위, 올라가야죠" 농구&배구 02.06 95
33137 KLPGA 이가영, 침대 전문기업 렉스필과 후원 계약 골프 02.06 72
33136 '충격 트레이드' NBA 레이커스, LA 더비서 쾌승…돈치치 관전 농구&배구 02.06 114
33135 [여자농구 부천전적] 하나은행 66-60 KB 농구&배구 02.06 124
33134 사령탑이 본 K리그1 우승 후보?…"챔피언 울산과 폭풍영입 서울" 축구 02.05 144
33133 클럽월드컵·명가 재건·상금 획득…K리그1 선수들 시즌 포부는 축구 02.05 145
33132 골프 테크 기업 유니코, LPGA 윤이나 후원 골프 02.05 128
33131 K리그1 FC서울, 프로-스펙스와 공식 용품 후원 '3년 재계약' 축구 02.05 146
33130 토트넘, 17세 공격수 멜리아와 5년 계약…'제2의 양민혁 되나' 축구 02.05 141
33129 '아시안컵 대비' 여자축구대표팀, 2월 친선대회…4월 호주 원정 축구 02.05 81
33128 K리그1 대전, 2025년 시즌권 '원큐패스' 판매 축구 02.05 151
33127 프로 통산 65승 신지애, 6일 개막 호주 프로골프 빅 오픈 출전 골프 02.05 14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