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뉴스포럼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빅스포츠 0 489 02.21 00:21
김경윤기자

'전체 1번' 신인 투수 정현우는 1이닝 2실점 부진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김서준이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김서준이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김서준은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중신과 경기 0-4로 뒤진 4회말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2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김서준은 경기 후 "프로에서 치른 첫 실전 경기였다"라며 "(포수) 김재현 선배님이 잘 이끌어줘서 편하게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준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키움은 지난해 5월 내야수 김휘집을 NC 다이노스로 보내면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1라운드 지명권으로 김서준을 영입했다.

원래 갖고 있던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론 덕수고 출신 최대어 정현우를 영입했다.

정현우는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중신에 1-8로 패했다.

키움은 22일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58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축구 05.28 125
33957 프로야구 NC, 창원NC파크 재개장 '웰컴백 홈' 시리즈 개최 야구 05.28 109
33956 MLB 필라델피아 간판타자 하퍼, 수술한 팔꿈치에 공 맞고 교체 야구 05.28 122
33955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4
33954 KIA 김도영, 또 다쳤다…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종합) 야구 05.28 135
33953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05.28 144
33952 "로마팬 아냐"…교황, 세리에A 우승 나폴리와 유쾌한 만남 축구 05.28 131
33951 대전 잡은 포항 박태하 감독 "우리 팀 기둥은 오베르단" 축구 05.28 125
33950 '길저스알렉산더 40점' NBA 오클라호마시티,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8 132
33949 한국 남자배구, AVC 네이션스컵서 베트남·뉴질랜드와 예선 농구&배구 05.28 119
33948 여자농구 BNK 우승 주역 이이지마, 새 시즌에도 WKBL서 농구&배구 05.28 109
33947 전북, 대구 4-0 완파하고 선두 탈환…'첫 태극마크' 전진우 골맛(종합) 축구 05.28 126
33946 보이스캐디, 2025년형 신제품 'SL 미니' 출시 골프 05.28 105
33945 판정 불만 드러낸 수원FC 김은중 "누가 홈인지 모를 정도" 축구 05.28 130
33944 '임찬규 쾌투' LG, 1·2위 대결서 한화 2-1로 꺾고 선두 질주 야구 05.28 12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