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뉴스포럼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빅스포츠 0 121 02.20 00:20
안홍석기자
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AP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A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깨졌으며 이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는 지루의 집과 관련해 절도 신고가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

미국 대중지인 TMZ스포츠는 "지루가 이번 절도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잃었으며, 피해액은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넣었으며, 첼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펼친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서 57골을 넣어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해 5월 LAFC와 계약했으며, 이어 7월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하고 LA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825 렉서스코리아, KPGA와 '2025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업무협약 골프 02.20 444
33824 '김연경 은퇴 투어' 현대건설 홈경기 티켓도 '조기 매진' 농구&배구 02.20 124
33823 '한국형 헬멧' 선구자 김하성의 영향력, 김혜성에게까지 야구 02.20 165
33822 임찬규 "'서울의 자존심' LG는 한국 최초의 서울 연고팀" 야구 02.20 313
33821 '커리어 첫 UCL 16강 실패' 과르디올라 "영원한 건 없군요" 축구 02.20 166
33820 PSG, 합계 10-0 완승으로 UCL 16강 진출…이강인 추가골 기점 축구 02.20 191
33819 양키스 저지, 2026 WBC 출전 의사…"재밌을 것 같다" 야구 02.20 178
33818 리디아 고, 모델 변신…패션 잡지 보그 표지 등장 골프 02.20 91
33817 안첼로티 감독, '해트트릭' 음바페에 "호날두 레벨 가능" 축구 02.20 276
33816 LG 첫 청백전에서 김현수 3안타에 홈런, 김영우 시속 151㎞ 야구 02.20 164
33815 컵스 이마나가, MLB 도쿄시리즈 개막전 선발 "매우 영광" 야구 02.20 185
33814 서울 "연고 복귀"라는데…안양 팬들 "우리 버리고 떠난 게 본질" 축구 02.20 209
33813 '전설' 김연경이 남긴 기록들…한경기 44득점·통산 5천264득점 농구&배구 02.20 158
33812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흥행 대박…최종일 340만 가구 시청 골프 02.20 171
33811 큰 부상은 피한 장현식…염경엽 LG 감독 "빠르면 개막전 가능" 야구 02.20 10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