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 8명으로 확대

뉴스포럼

KPGA,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 8명으로 확대

빅스포츠 0 437 02.21 12:22
김동찬기자
올해 DP 월드투어로 진출한 김민규
올해 DP 월드투어로 진출한 김민규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는 소속 선수를 1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KPGA 투어는 "원래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 선수 중 상위 1명만 나갈 수 있었던 KPGA 투어 선수의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자격을 8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이내 선수 중 8명이 올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해당하는 첫 대회는 3월 20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다.

김원섭 KPGA 회장은 "지난 1년간 국제 외교 무대에서 긴밀하게 활동하며 소통해왔다"며 "우리 선수들이 외국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경쟁력을 발휘한 것도 이 같은 혜택을 얻게 된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KPGA는 "일본, 호주 투어와도 공동 주관 대회 개최, 선수 교류 확대 등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27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와 호주투어 공동 주관 대회 뉴질랜드 오픈에는 작년보다 3명 늘어난 12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또 DP 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 개최 시 KPGA 투어 출전 선수를 확대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76 FA 최대어 허훈은 우승을 원했다…몸값 '수억' 깎고 KCC로 농구&배구 05.29 101
33975 US여자오픈 첫 출전 윤이나 "후회하지 않는 경기가 목표" 골프 05.29 147
33974 프로농구 SK 15년 뛴 김선형, kt 유니폼 입는다…문경은과 재회 농구&배구 05.29 106
33973 프로농구 '슈퍼팀' KCC, 허훈도 품었다…이제 보호선수 고민 농구&배구 05.29 85
33972 6경기만의 승리 안양 유병훈 감독 "늦은 5월 첫 승…연승하도록" 축구 05.29 112
33971 '할리버튼 32점' NBA 인디애나, 25년 만의 챔프전 진출 눈앞 농구&배구 05.28 120
33970 오타니, 올 시즌 MLB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 정복 야구 05.28 150
33969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보너스 타수 폐지 골프 05.28 150
33968 최다 등판 1∼3위 모두 롯데…해결책 모색하는 김태형 감독 야구 05.28 188
33967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30일 콜롬비아전서 은퇴식 축구 05.28 125
33966 니클라우스 "내 대회 안 나오는 매킬로이, 이해는 하는데…" 골프 05.28 126
33965 '역대 챔피언' 전인지·박성현·이정은, US여자오픈 동반 플레이 골프 05.28 148
33964 스페인 '초신성' 17세 야말,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05.28 115
33963 여자배구 국가대표 정지윤, 피로 골절서 회복해 대표팀 동행 농구&배구 05.28 108
33962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키워온 '전설' 라울, 2군 감독직 사임 축구 05.28 1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