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뉴스포럼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빅스포츠 0 476 02.21 00:21
김경윤기자

'전체 1번' 신인 투수 정현우는 1이닝 2실점 부진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김서준이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김서준이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김서준은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중신과 경기 0-4로 뒤진 4회말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2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김서준은 경기 후 "프로에서 치른 첫 실전 경기였다"라며 "(포수) 김재현 선배님이 잘 이끌어줘서 편하게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준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키움은 지난해 5월 내야수 김휘집을 NC 다이노스로 보내면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1라운드 지명권으로 김서준을 영입했다.

원래 갖고 있던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론 덕수고 출신 최대어 정현우를 영입했다.

정현우는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중신에 1-8로 패했다.

키움은 22일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041 남자배구 전성기 이끈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 농구&배구 05.30 107
34040 장타에 퍼팅 받쳐준 김아림, US여자오픈 골프 1R 공동 선두 골프 05.30 128
34039 '꼭 쳐봐야 할' 한국 100대 골프장 소개한 책 나왔다 골프 05.30 140
34038 한국 축구, U-20 월드컵서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대결(종합) 축구 05.30 122
34037 31일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프로선수 사인회도 열려 농구&배구 05.30 114
34036 키움 옷 입는 애증의 알칸타라, 두산과 얄궂은 만남 야구 05.30 135
34035 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야구 05.30 130
34034 '1골 1도움' 전북 전진우, K리그1 16라운드 MVP…시즌 세 번째 축구 05.30 138
34033 K리그1 울산, 마스코트 미타 '카톡 이모티콘' 출시…우키마 협업 축구 05.30 139
34032 NBA 뉴욕, 인디애나에 '벼랑 끝 반격'…동부 결승 6차전으로 농구&배구 05.30 132
34031 김시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7위…임성재 23위(종합) 골프 05.30 145
34030 네이버 치지직, '프라임 콘텐츠' 도입…MLB 주요경기 제공 야구 05.30 146
34029 한국 축구, U-20 월드컵서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대결 축구 05.30 146
34028 뒷문 흔들리는 다저스, 한물간 올스타 출신 디아스 영입 야구 05.30 173
34027 '일본 삼총사'의 랭스, 프랑스 프로축구 2부 강등…메스는 1부로 축구 05.30 13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