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베테랑 가드 한호빈·포워드 이근휘 FA영입

뉴스포럼

프로농구 삼성, 베테랑 가드 한호빈·포워드 이근휘 FA영입

빅스포츠 0 110 05.27 06:20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호빈
한호빈

[서울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사상 첫 '4시즌 연속 꼴찌' 불명예를 쓴 서울 삼성이 베테랑 가드 한호빈(33)과 포워드 이근휘(26)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던 한호빈, 부산 KCC 소속이던 이근휘와 FA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호빈은 보수총액 3억, 이근휘는 보수총액 3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둘 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한호빈은 2013-14시즌부터 고양 오리온스(현 소노)에서 뛰었고, 지난해 5월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현대모비스와 1년 동행을 마친 한호빈은 다시 FA 자격을 얻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호빈은 지난 시즌 3.6점, 1.9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올리며 현대모비스가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이근휘
이근휘

[서울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산으로는 5.6점, 2.7어시스트, 1.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어릴 적 몽골에서 귀화한 이근휘는 KCC에서 통산 4.8점, 1.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엔 5.1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이근휘는 3점 성공률이 지난 시즌 42.5%로 매우 높다.

삼성은 "베테랑 가드인 한호빈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을 줄 거로 기대한다. 이근휘는 리그 최고 수준의 3점 슛 성공률을 보유한 만큼, 득점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991 '갈색 폭격기' 배구 전설 신진식씨, 전북에 메달 등 소장품 기증 농구&배구 05.29 69
33990 2012년 우승자 최나연, US여자오픈 개막 맞아 MLB 경기 시구 야구 05.29 127
33989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05.29 145
33988 우승 원한 허훈·증명할 게 남은 김선형…특급가드 연쇄 이동(종합) 농구&배구 05.29 128
33987 '채은성 11회초 결승포' 한화, LG에 멍군…키움 월간 최다 21패(종합) 야구 05.29 114
33986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1-0 김천 축구 05.29 135
33985 KPGA 장타자 김홍택, 침대 브랜드 렉스필과 후원 계약 골프 05.29 86
33984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 축구 05.29 136
33983 '마테우스 2골' 안양, 강원에 3-1 완승…K리그1 6경기 만의 승리(종합) 축구 05.29 71
33982 안재희, KLPGA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 골프 05.29 129
33981 [프로축구 중간순위] 28일 축구 05.29 146
33980 "VNL 잔류는 현실적 목표"…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브라질로 출국 농구&배구 05.29 134
339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05.29 139
33978 연장 11회 투런포 한화 채은성 "친정 LG에 지고 싶지 않다" 야구 05.29 114
33977 고별전 마친 LG 윈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 응원에 감사" 야구 05.29 12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