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간 찰스3세 "팀 잘 되나"…손흥민 "어렵지만 노력 중"

뉴스포럼

토트넘 간 찰스3세 "팀 잘 되나"…손흥민 "어렵지만 노력 중"

빅스포츠 0 120 02.13 12:22
김지연기자
찰스 3세와 손흥민
찰스 3세와 손흥민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과 악수하고 있다. 2025.2.13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캡틴' 손흥민과 만나 대화했다.

AP 통신,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

영상을 보면 찰스 3세는 손흥민을 만나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웃어 보였다.

찰스 3세는 이날 경기장에서 영국의 여자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피비 셱터로부터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던져보기도 했다.

찰스 3세와 손흥민
찰스 3세와 손흥민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손흥민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508 '인종차별 사건' 커 감싼 첼시 감독…"구단 징계는 없을 것" 축구 02.14 116
33507 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첫날 7언더파 선두…윤이나는 3언더파 골프 02.14 121
33506 [AFC축구 전적] 전북 4-0 포트 축구 02.14 128
33505 전북, 포옛 데뷔전서 포트에 4-0 압승…콤파뇨 머리로 멀티골 축구 02.14 80
33504 '김기복'·세징야·시스템…K리그1 감독이 꼽은 '우리 팀 강점' 축구 02.14 130
33503 프로야구 키움, 고척돔 홈경기 계절별 요금제 도입 야구 02.14 117
33502 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토론회 거부…"비방·인신공격 가능성" 축구 02.14 75
33501 [여자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2.14 114
33500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2.14 116
3349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8-75 KCC 농구&배구 02.14 123
33498 호주프로야구 경험한 NC 신영우·원종해 등 창원 캠프 합류 야구 02.14 115
33497 배구협회, 최태웅 유소년이사·박미희 경기력향상이사 선임 농구&배구 02.14 92
33496 대구시 "대구FC 경기력 향상, 전력 강화 나선다" 축구 02.14 116
33495 황선홍 대전 감독 "김하늘양, 좋은 곳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길" 축구 02.14 117
33494 여자농구 4강 PO 진출 노리는 KB, 꼴찌 하나은행 완파 농구&배구 02.14 11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