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챔피언' 전인지·박성현·이정은, US여자오픈 동반 플레이

뉴스포럼

'역대 챔피언' 전인지·박성현·이정은, US여자오픈 동반 플레이

빅스포츠 0 149 05.28 12: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김효주, 로페스·머과이어와 한 조…고진영은 이민지·사이고와 경기

전인지
전인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전인지와 박성현, 이정은이 여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1·2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00만달러) 1·2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이들 3명은 한 조에 편성돼 29일 오후 10시 2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 코스(파72)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전인지와 박성현, 이정은은 모두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다.

전인지는 2015년, 박성현은 2017년, 이정은은 2019년 각각 정상에 올라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US여자오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끼리 묶인 조는 이 조가 유일하다.

유해란
유해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유해란(5위)은 이와이 아키에(일본), 노예림(미국)과 29일 오후 9시 29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3월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7위 김효주는 가비 로페스(멕시코),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30일 오전 3시 14분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올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김아림은 앨리슨 코푸즈(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29일 오후 10시 2분 10번 홀부터 경기한다.

세계랭킹 10위 고진영은 2022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호주),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LPGA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68점)인 사이고 마오(일본)와 이틀간 함께 움직인다.

넬리 코르다
넬리 코르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찰리 헐(잉글랜드), 렉시 톰프슨(미국)과,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릴리아 부, 로즈 장(이상 미국)과 각각 1·2라운드를 함께 펼친다.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디펜딩 챔피언 사소 유카(일본), 지난해 US여자 주니어와 US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석권한 리앤 멀릭시(필리핀)와 같은 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난 시즌 공동 다승왕(3승) 배소현은 이미향, 스즈키 아이(일본)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황유민은 그레이스 김(호주), 가와모토 유이(일본)와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067 이정후, 3경기 만에 내야안타+4호 도루…시즌 타율 0.274 야구 05.31 84
34066 저지·오타니, 1회부터 '장군멍군'…김혜성은 선발 명단 제외 야구 05.31 97
34065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념주화 출시…6월 9일부터 예약접수 축구 05.31 103
34064 '어깨 통증' MLB 다저스 사사키, 취재진 앞에서 캐치볼 야구 05.31 108
34063 이강인, UCL 결승 명단 포함…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 도전 축구 05.31 137
34062 이영준 뛰는 그라스호퍼, 스위스 프로축구 1부 잔류 성공 축구 05.31 119
34061 임성재,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18위…김시우는 31위로 추락 골프 05.31 120
34060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5.31 106
34059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0-1 콜롬비아 축구 05.31 138
34058 골프존문화재단, 2025 장애인 골프 대축제 개최 골프 05.31 124
34057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5.31 119
3405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5 SSG 야구 05.31 113
34055 남자배구 전성기 이끈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종합) 농구&배구 05.31 124
34054 '지도자로 새 인생'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은퇴식 축구 05.31 109
34053 '시즌 5승' 류현진 "신인 때 마음으로…포수 사인 모두 따랐다" 야구 05.31 12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