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뉴스포럼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빅스포츠 0 114 05.28 12: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승강 PO 1차전에서 골 넣은 이영준
승강 PO 1차전에서 골 넣은 이영준

[그라스호퍼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승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영준은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루가노의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열린 FC 아라우와의 2024-2025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에서 경기 시작 14분 만에 0-0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려 4-0 완승의 발판을 놨다.

이번 시즌 스위스 1부 슈퍼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영준은 23일 최종 38라운드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영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동료 베노 슈미츠의 낮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터닝 슛을 날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스위스 슈퍼리그를 12개 팀 중 11위(승점 39)로 마쳐 승강 PO를 치르게 된 그라스호퍼는 2부에 해당하는 챌린지리그 2위 팀 아라우와의 첫 경기에서 이영준의 골을 시작으로 대승으로 기선을 제압해 1부 잔류의 청신호를 켰다.

전반 41분 파스칼 쉬르프, 후반 34분 니콜라스 무치의 연속 골이 터지고, 후반 41분 세코 아유무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보탰다.

다만 이영준이 득점 이후 전반 27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점은 우려로 남았다.

그라스호퍼의 원정 PO 2차전은 31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066 저지·오타니, 1회부터 '장군멍군'…김혜성은 선발 명단 제외 야구 05.31 95
34065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념주화 출시…6월 9일부터 예약접수 축구 05.31 103
34064 '어깨 통증' MLB 다저스 사사키, 취재진 앞에서 캐치볼 야구 05.31 107
34063 이강인, UCL 결승 명단 포함…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 도전 축구 05.31 135
34062 이영준 뛰는 그라스호퍼, 스위스 프로축구 1부 잔류 성공 축구 05.31 119
34061 임성재,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18위…김시우는 31위로 추락 골프 05.31 120
34060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5.31 106
34059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0-1 콜롬비아 축구 05.31 137
34058 골프존문화재단, 2025 장애인 골프 대축제 개최 골프 05.31 123
34057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05.31 116
3405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5 SSG 야구 05.31 112
34055 남자배구 전성기 이끈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지병으로 별세(종합) 농구&배구 05.31 124
34054 '지도자로 새 인생' 전 여자축구 대표 유영아·이은미 은퇴식 축구 05.31 109
34053 '시즌 5승' 류현진 "신인 때 마음으로…포수 사인 모두 따랐다" 야구 05.31 127
34052 캐디피 플랫폼 그린재킷, 토스·네이버·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골프 05.31 11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