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염' 음바페, 유벤투스와 클럽월드컵 16강전 출전 대기

뉴스포럼

'급성 위장염' 음바페, 유벤투스와 클럽월드컵 16강전 출전 대기

빅스포츠 0 55 07.01 12: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훈련하는 킬리안 음바페
훈련하는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급성 위장염으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모두 결장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16강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1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음바페의 현재 상태는 좋다. 선수와 매일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최종 출전 여부는 내일 아침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할 예정이다. 출전 시간은 확정할 수 없지만 클럽월드컵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H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음바페는 지난달 19일 치러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조별리그 1차전(1-1무)에 결장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튿날 "음바페가 급성 위장염으로 입원했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결장 이유를 발표했다.

치료를 마친 음바페는 팀에 복귀했지만, 조별리그 2~3차전에 모두 결장했고 유벤투스와 16강전을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알론소 감독은 "이제부터 모든 경기가 '모 아니면 도'다. 이번 16강전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유벤투스를 이기려면 완성도 높은 경기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105 프로야구 한화 채은성, NC만 만나면 '나는 행복합니다' 야구 07.02 129
35104 프로배구 남자부 평균 보수 2억3천400만원…KB손보 최고 상승폭 농구&배구 07.02 66
35103 홍명보호, 북중미행 확정 후 첫 소집…'홍심' 잡을 새 얼굴은 축구 07.02 35
35102 멜빈 감독, 2026년에도 MLB 샌프란시스코 지휘…구단 옵션 행사 야구 07.02 49
35101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1-0 승리…클럽월드컵 8강 합류(종합) 축구 07.02 52
35100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에 스포티비 출신 매드슨 골프 07.02 57
35099 [프로야구 중간순위] 1일 야구 07.02 50
35098 프로야구 선두 한화, NC 상대로 0-4로 끌려가다 8-4 역전승(종합) 야구 07.02 79
35097 울산 유망주 센터백 정성빈, 오스트리아 2부 리퍼링 입단 축구 07.02 53
35096 [프로야구] 2일 선발투수 야구 07.02 96
35095 10대 학생 폭언 의혹 축구교실 감독, 아동학대 혐의 송치 축구 07.02 160
35094 프로배구 자유신분선수 28명 공시…세터 배해찬솔은 한전행 농구&배구 07.02 67
35093 볼빅, 낮이나 밤이나 잘 보이는 엑시아 네온 골프공 출시 골프 07.02 71
35092 '늦게 핀 꽃' 키움 박주성, 입단 첫 선발승…"너무 후련해"(종합) 야구 07.02 63
35091 경남 고성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군, 2031년까지 5개 권역 조성 골프 07.02 6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