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리그 '개막 축포' 주인공은 대전 최건주…마사 도움

뉴스포럼

2025 K리그 '개막 축포' 주인공은 대전 최건주…마사 도움

빅스포츠 0 135 02.16 00:21
이의진기자
밥신과 최건주
밥신과 최건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포항=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개막을 알리는 시즌 첫 골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윙어 최건주의 발끝에서 나왔다.

최건주는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1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사와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지역 왼 측면을 공략한 최건주는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보고 정확하게 깔아 차 골키퍼 윤평국이 지키는 포항의 골문을 열었다.

대전에 1-0 리드를 안긴 이 득점은 2025시즌을 시작한 K리그1에서 나온 첫 번째 골이다.

1999년생 윙어 최건주는 지난 시즌 중반까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해 골 맛을 본 최건주는 자신을 대전의 주전 윙어로 낙점한 황선홍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건주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시절 황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632 전북, 전진우 역전골로 김천 2-1 격파…포옛 K리그서도 데뷔승 축구 02.17 105
33631 차포 떼도 우승…여자농구 우리은행엔 위성우·김단비가 있다 농구&배구 02.17 109
33630 기아 승용차 뛰어넘은 맥클렁, NBA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 농구&배구 02.17 106
33629 '황의조 선발출전' 알라니아스포르, 하타이스포르에 0-1 패배 축구 02.17 62
33628 춘천시, 강원FC 대구 원정 응원전…경기장 시설도 벤치마킹 축구 02.17 101
33627 [프로축구 울산전적] 안양 1-0 울산 축구 02.17 121
33626 K리그1 울산, 중원 장악하고도 무득점…"기회 올 땐 꼭 넣어야" 축구 02.17 109
33625 안양, K리그1 챔피언 울산에 1-0 승리…전북·대구도 승리 합창(종합) 축구 02.17 117
33624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2-1 김천 축구 02.17 119
33623 전주성 데뷔전서 역전승…포옛 감독 "K리그, 정말 치열하네요" 축구 02.17 121
33622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02.17 136
33621 전주성 데뷔전서 역전승…포옛 감독 "K리그, 정말 치열하네요"(종합) 축구 02.17 134
33620 '코뼈 골절' 조현우 수술…울산 "선수가 편안할 때 출전" 축구 02.17 123
33619 [여자농구 청주전적] 우리은행 46-44 KB 농구&배구 02.17 118
33618 '인원 폭발' 다저스 소집 첫날 취재 거절당한 한국 취재진 야구 02.16 10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