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뉴스포럼

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빅스포츠 0 165 05.30 00:20

"5년 만에 친정팀 복귀해 감회 새로워…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여자부 우승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수석코치로 김영래(44) 전 우리카드 코치를 영입했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석이던 수석코치에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영래 수석코치는 이효희, 배기훈 코치와 함께 김종민 감독을 보좌해 2025-2026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김 수석코치의 도로공사 복귀는 5년 만이다.

그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공사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남자부 삼성화재 코치(2020∼2023년)와 우리카드(2023∼2025년) 코치를 거쳐 김종민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도로공사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김영래 수석코치는 "남자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김종민 감독님을 보좌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2025시즌 5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V리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거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영입,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거포 강소휘와 함께 막강 삼각편대를 구축해 '봄 배구' 진출 후보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43 '전력 질주 결승타' 구자욱 "기본 지켰죠…안 맞으면 뛰기라도" 야구 06.06 123
34242 김민석, 연장 10회 끝내기…조성환 감독대행의 두산 4연패 탈출(종합) 야구 06.06 123
34241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6.06 140
34240 '번아웃' 고백한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첫날 6언더파 골프 06.06 138
34239 배구연맹, 컵대회·신인 드래프트 운영 대행업체 모집 농구&배구 06.06 133
34238 [U-22 축구 평가전 전적] 한국 0-0 호주 축구 06.06 143
34237 골프존, 싱가포르에 대형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곳 개장 골프 06.06 144
34236 송윤하·이민지 등 U-19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 12인 명단 발표 농구&배구 06.06 309
34235 작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한 기대주, LIV 골프 전격 합류 골프 06.05 137
34234 매킬로이 "기자회견 거부는 권리…후회할 말 안 하려고" 골프 06.05 53
34233 삼성 출신 MLB '10승 투수' 라이블리,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야구 06.05 135
34232 '허재 아들' 허웅, 전 여친 변호사 고소했지만 '무혐의' 농구&배구 06.05 168
34231 곧 55세 되는 미컬슨 "올해가 마지막 US오픈 출전이 될 듯" 골프 06.05 225
34230 독일 높이에 밀린 한국 여자배구…VNL 첫판 0-3 완패 농구&배구 06.05 312
34229 무너진 마운드 정비한 키움…'만만한 팀' 탈출 본격 시동 야구 06.05 15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