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시장 마감…김시래·김현민·김동량 등 15명 은퇴

뉴스포럼

프로농구 FA 시장 마감…김시래·김현민·김동량 등 15명 은퇴

빅스포츠 0 63 06.10 00:20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BL 로고
KBL 로고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15명이 KBL을 떠났고, 미계약 상태로 있던 10명은 재협상에서도 계약하지 못했다.

KBL이 9일 발표한 2025 FA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에 따르면 대상 선수 24명 가운데 최창진(kt)만 기간 1년·보수 6천만원의 조건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진용, 이원대(이상 삼성), 함준후(소노), 박준형, 장태진(이상 LG), 이종현, 송창용(이상 정관장), 이호준(kt), 김동량, 조상열, 김철욱, 김진모(한국가스공사), 김현민(현대모비스) 13명이 은퇴 선수로 새로 공시됐다.

이로써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 기간 이전에 은퇴 의사를 밝힌 김시래(DB)와 전태영(KCC)을 포함해 15명의 은퇴 공시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빅맨 이종현만 해외 리그에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승욱(삼성), 유진(소노), 장문호, 김지후(이상 SK), 이승훈(LG), 이두호(kt), 김지완, 전준우(이상 현대모비스), 박세진, 김민욱(이상 무소속)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았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2025 FA 시장에는 총 52명이 나왔다. 협상 결과 27명이 이적하거나 기존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나머지 25명 중에서는 15명이 은퇴 선수로 공시됐고, 10명은 끝내 새 시즌 뛸 팀을 찾지 못했다.

이종현은 지난 6일 안양 정관장과 기간 1년·보수 1억원의 조건으로 재계약했으나 은퇴 선수로 공시되면서 KBL이 발표한 계약 선수 명단에서는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37 선발 14연패 못 끊어도…첫 무실점으로 희망 던진 키움 김윤하 야구 06.11 83
34436 넥슨, 프로축구 선수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개최 축구 06.11 39
34435 호주, 사우디 꺾고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북한은 '무승' 탈락 축구 06.11 41
34434 골프 경기복 전문 FJ, 여름용 '핫서머 라이크' 출시 골프 06.11 67
34433 손흥민 "아직 토트넘과 1년 남아…어디 가든 최선 다할 것"(종합) 축구 06.11 64
34432 와이스 역투 앞세운 한화, 두산 잡고 1위 LG 반게임 차 추격(종합) 야구 06.11 62
34431 프로농구 컵대회 사라지나…KBL, 비시즌 시범경기 도입 검토 농구&배구 06.11 125
34430 황유나, KLPGA 2부투어서 시즌 3번째 우승…"목표 달성" 골프 06.11 143
34429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6.11 117
34428 10골 손흥민·1천397분 황인범…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주역들 축구 06.11 124
34427 솔라시도CC, 16일부터 야간 라운드 개시 골프 06.11 110
34426 홍명보호 대표 영건은 바로 나…배준호, 도움 2개로 눈도장 '쾅' 축구 06.11 102
34425 이강인의 작심발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과도한 비판 자제" 축구 06.11 83
34424 홍명보호 대표 영건은 바로 나…배준호, 도움 2개로 눈도장 '쾅'(종합) 축구 06.11 95
34423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6.11 9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