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뉴스포럼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빅스포츠 0 69 10.22 00:22
이의진기자
부탄을 5-0으로 꺾은 16세 이하 대표팀
부탄을 5-0으로 꺾은 16세 이하 대표팀

[아시아축구연맹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부터 다섯 골 차 대승을 거뒀다.

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21일 중국 다롄의 청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부탄과 1차전을 5-0으로 이겼다.

AFC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경기 내용에 따르면 킥오프 8분 만에 이수윤이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15분 이상연, 21분 전민승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3-0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5분 오하람의 득점으로 전반에만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2분 전민승이 멀티 골을 폭발, 5-0 대승을 완성했다.

44개국이 참여한 이번 예선에서는 3∼5개 팀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5개 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내년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다만 H조만 레바논이 조 추첨 후 기권하면서 말레이시아,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3개 팀이 경쟁하게 됐다.

C조에서 홈팀 중국, 바레인, 몰디브, 부탄과 경쟁하는 우리나라는 첫 경기부터 골 잔치를 벌이면서 가뿐하게 승점 3을 챙기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중국도 바레인을 2-0으로 꺾어 승점 3을 땄으나 골 득실에서 5골을 터뜨린 한국에 밀려 2위가 됐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한국은 오는 23일 몰디브와 2차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42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프로V1·프로V1x 골프공 첫선 골프 10.22 55
28641 KIA 최형우 "타격에서 승부 갈릴 것…민호는 입 안 열었으면" 야구 10.22 68
28640 박진만 삼성 감독 "시즌 중에도 없던 서스펜디드 당황스럽다" 야구 10.22 67
열람중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축구 10.22 70
2863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 15만원에 판매한 40대 적발 야구 10.22 77
28637 박진만 삼성 감독 "KIA 왼손 불펜 많아 타선 균형 고려" 야구 10.22 72
28636 삼성-KIA 한국시리즈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22일 재개(종합2보) 야구 10.22 67
28635 홈 8연승 프로농구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농구&배구 10.22 58
28634 삼성-KIA 한국시리즈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22일 재개(종합) 야구 10.22 66
28633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9-84 KCC 농구&배구 10.22 57
28632 "배울 것 있어"·"자세 훌륭"…여자농구 일본선수 등장에 기대감 농구&배구 10.22 57
28631 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2천만 관중 빨리 모으길"(종합) 야구 10.22 63
28630 프로배구 KB 리베라 감독, 정규시즌 한 경기도 안 하고 사퇴 농구&배구 10.22 56
28629 깡다구·이적생·김완수 '업그레이드'…여자농구 사령탑 출사표 농구&배구 10.22 54
28628 삼성 김헌곤의 한방…난공불락 네일을 끌어내렸다 야구 10.22 6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