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전북 선두 질주 이끈 콤파뇨, K리그1 21라운드 MVP

뉴스포럼

멀티골로 전북 선두 질주 이끈 콤파뇨, K리그1 21라운드 MVP

빅스포츠 0 65 07.01 12:21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콤파뇨
콤파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1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끈 골잡이 콤파뇨가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려 전북의 2-1 승리에 앞장선 콤파뇨가 21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콤파뇨는 전반 36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8분에 한 골을 더 터뜨려 전북의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콤파뇨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후반 34분 김천 원기종에게 만회 골을 내줬지만,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리그 무패 행진을 17경기(12승 5무)로 늘리고 선두(승점 45)를 질주했다.

콤파뇨는 린가드(서울), 신창무(광주)와 더불어 2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는 루카스, 류재문(이상 서울),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가, 수비수로는 송준석(강원), 변준수(광주), 최철순(전북)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이광연(강원)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김천-전북 경기였고, 베스트 팀은 지난달 29일 안방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4-1로 완파한 FC서울이 차지했다.

K리그2 18라운드에서는 부천FC의 박창준이 MVP의 주인공이 됐다.

박창준은 지난달 28일 경남FC와의 K리그2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부천이 2-0으로 이기는 발판을 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161 축구협회, 팬과 소통할 뉴미디어 대변인 '팬 커뮤니케이터' 선발 축구 07.04 73
35160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07.04 64
35159 [프로야구 대전전적] NC 7-7 한화 야구 07.04 81
35158 최혜진 "최근 LPGA 투어 좋은 성적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 골프 07.04 53
35157 북중미월드컵 1년 앞…옥석 가리는 홍명보 "전쟁에 들어섰다" 축구 07.04 47
35156 '부자 축구대표' 이호재·이태석 "아버지 명성 뛰어넘도록" 축구 07.04 49
35155 김효주 "후원사 대회 우승 기대…다음 주 메이저도 죽기 살기로" 골프 07.04 43
35154 'FC서울 레전드' 기성용, 포항 공식 입단…"후회없이 준비할 것" 축구 07.04 50
35153 여자배구 정관장, 실업팀-프로 유망주 챔프전서 흥국생명 제압 농구&배구 07.04 47
35152 롯데, LG 꺾고 40일 만에 공동 2위…선두 한화와 1.5게임 차(종합) 야구 07.04 49
35151 2011년생 아마추어 안윤주, 280야드 '펑펑'…롯데오픈 첫날 12위 골프 07.04 50
35150 리버풀 공격수 조타, 자동차 사고로 숨져…결혼 10여일 만에 비극 축구 07.04 56
35149 [부고] 이충기(전 SBS 농구단 단장)씨 별세 농구&배구 07.04 30
35148 린가드, 한국서 뉴캐슬과 맞설까…'팬 일레븐' 후보 44명 공개 축구 07.03 53
3514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8개 지역회의 및 고문 간담회 개최 골프 07.03 5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