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에,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선두…김효주 9위

뉴스포럼

부티에,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선두…김효주 9위

빅스포츠 0 288 2023.08.06 12:21
셀린 부티에
셀린 부티에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유럽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부티에는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천49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프리디그룹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부티에는 공동 2위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부티에는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번 주에도 우승할 경우 장소를 영국으로 옮겨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 부티에는 올해에만 2승을 거두는 등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부티에가 이번 주 대회도 우승하면 에비앙 챔피언십과 바로 이어진 대회를 연달아 우승하는 최초 사례가 된다.

또 메이저 대회 우승 직후 대회에서 또 정상에 오르는 통산 14번째 선수가 되며, 이와 같은 최근 사례는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브리티시 여자오픈과 캐나다 여자오픈을 연달아 우승한 것이다.

부티에는 또 이번 시즌 첫 3승 달성에도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6언더파 210타를 치고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선두 부티에와 7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역전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은 격차다.

김아림과 이미향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57 유창하게 일본어로 인터뷰한 김서현…"중학교 때부터 독학" 야구 00:21 3
39256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조직력·기량 다 뛰어난 강팀" 축구 00:21 4
39255 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농구&배구 00:21 4
39254 '국민 우익수' 이진영 코치, 대표팀에 '도쿄돔 다이빙 금지령' 야구 00:21 2
39253 손맛 찾은 오브라이언트 "유도훈 감독, '네 플레이' 하라고 해" 농구&배구 00:21 3
39252 이승엽, 요미우리 정식 코치 부임하나…"가족과 상의할 것" 야구 00:21 3
39251 한국야구에 더는 '미지'가 아닌 도쿄돔…"굉장히 편안한 느낌" 야구 00:21 2
39250 '정말 인종차별?'…전북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K리그 상벌위로 축구 00:21 4
39249 볼리비아전 앞둔 대표팀 '믿을맨' 이재성 "중요한 건 유대감" 축구 00:20 1
39248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00:20 1
39247 홍명보 "쌓아온 경기력 볼리비아전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길" 축구 00:20 2
39246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커쇼 사인 유니폼 2천800만원 낙찰 야구 00:20 1
3924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0:20 1
39244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 "에어로케이 직항편으로 관광 오세요" 골프 00:20 2
39243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