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판정 항의 퇴장' 롯데 서튼 감독 "선수 보호하려 했던 행동"

뉴스포럼

'볼판정 항의 퇴장' 롯데 서튼 감독 "선수 보호하려 했던 행동"

빅스포츠 0 517 2023.07.26 00:22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 7. 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나왔던 퇴장 장면과 관련해 "선수를 보호하려고 했던 행동"이라고 말했다.

서튼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감독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당시 스트라이크 판정이 불규칙했다. 팀과 선수들을 위해 싸운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서튼 감독은 23일 키움전 4-3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심재민이 상대 팀 로니 도슨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김선수 주심에게 항의했다.

심판진은 경고했으나 서튼 감독은 항의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퇴장 명령이 떨어졌다.

서튼 감독이 거친 항의로 퇴장당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엔 두 번이나 퇴장당했다.

서튼 감독은 지난해 5월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상대 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익선상 2루타에 관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지난해 9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롯데 황성빈의 도루가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에서 아웃으로 바뀌자 항의해 퇴장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95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0:23 4
32194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야구 00:22 4
32193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0:22 4
3219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0:22 4
32191 대한축구협회, 중앙선관위에 회장선거 위탁 실시 가능성 문의 축구 00:22 5
32190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 축구 00:22 4
32189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4
32188 K리그1 광주, 센터백 민상기 영입해 수비 강화 축구 00:22 4
32187 프로야구 NC, 25일부터 2025시즌 대비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00:22 4
321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2 3
32185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야구 00:21 4
3218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1 3
32183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0:21 3
32182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0:21 3
32181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0: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