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서 결승골…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

뉴스포럼

메시,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서 결승골…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

빅스포츠 0 505 2023.07.22 12:20
골을 넣고 환호하는 메시
골을 넣고 환호하는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Sam Navarro-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지난 16일 인터 마이애미CF와 2025년까지 계약한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 골을 작렬, 마이애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후반 9분에 교체 선수로 투입된 메시는 1-1로 맞선 후반 49분에 프리킥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골 지역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메시는 직접 키커로 나서 약 20m 정도 왼발 중거리포를 작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44분 마이애미가 로버트 테일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크루스 아술이 후반 20분 우리엘 안투나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전에 제임스와 인사하는 메시(오른쪽)
경기 전에 제임스와 인사하는 메시(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Sam Navarro-USA TODAY Sports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데뷔전을 맞아 경기장에는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선수 르브론 제임스, 은퇴한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 유명 모델 겸 패션 사업가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관중석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2만1천장의 입장권은 모두 팔렸다.

리그스컵은 미국과 멕시코 프로팀들이 모여 치르는 컵대회로 2019년에 창설됐다. 이날 마이애미에 패한 크루스 아술은 2019년 원년 우승팀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95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0:23 3
32194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야구 00:22 3
32193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0:22 3
3219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0:22 3
32191 대한축구협회, 중앙선관위에 회장선거 위탁 실시 가능성 문의 축구 00:22 3
32190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 축구 00:22 3
32189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3
32188 K리그1 광주, 센터백 민상기 영입해 수비 강화 축구 00:22 3
32187 프로야구 NC, 25일부터 2025시즌 대비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00:22 3
3218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2 3
32185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야구 00:21 3
3218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1 3
32183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0:21 3
32182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0:21 3
32181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0: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