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완전체로 선두 싸움 박차…"에레디아 22일 입국"

뉴스포럼

SSG, 완전체로 선두 싸움 박차…"에레디아 22일 입국"

빅스포츠 0 667 2023.07.22 00:21
질문 듣는 김원형 감독
질문 듣는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2위 SSG 랜더스가 '완전체 전력'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1위 탈환에 나선다.

김원형 SSG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는 23일 LG전에 등판해 짧게 던질 예정"이라며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22일 입국해 컨디션 조율에 나선다"고 전했다.

맥카티는 전완근(팔꿈치에서 팔목 사이의 근육) 부상으로 지난 달 22일 이후 등판하지 못했다.

몸 상태를 회복한 맥카티는 당초 21일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으나 해당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바로 1군에 합류하기로 했다.

에레디아는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출국했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에레디아는 입국 후 시차 적응과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선 뒤 복귀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합류는 선두 싸움을 펼치는 SSG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맥카티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52, 에레디아는 76경기에서 타율 0.339, 10홈런, 56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5일 왼쪽 허벅지를 다쳤던 핵심 타자 최정과 지난 달 11일 왼쪽 엄지손가락이 부러졌던 외야수 하재훈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1군에 합류했다.

최정은 3번 지명타자, 하재훈은 6번 타자 좌익수로 LG전에 선발 출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67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18:20 4
32166 '기회 찾아 두산행' 로그 "150이닝 이상 던지며 MLB 복귀 도전" 야구 12:21 7
32165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30위권 골프 12:21 9
32164 우즈가 만든 스크린골프 TGL, 첫 대회 시청자 수 90만명 돌파 골프 12:21 9
32163 프로야구 LG서 은퇴한 허도환, 2025시즌 TV 해설위원 데뷔 야구 12:21 9
32162 맨유, 22세 공격수 디알로와 재계약…"2030년 6월까지 뛴다" 축구 12:21 7
32161 킥오프 3시간 전 사령탑 '전격경질' 효과?…에버턴, FA컵 32강행 축구 12:20 9
32160 R.마드리드, 마요르카 꺾고 슈퍼컵 결승행…바르사와 엘클라시코 축구 12:20 9
32159 K리그1 제주,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동진 영입 축구 12:20 9
32158 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LG 대상 스포츠윤리교육 시행 야구 12:20 9
32157 MLB 샌디에이고, 연봉조정 앞두고 아라에스·시즈와 계약 합의 야구 12:20 9
32156 호날두, PK로 2025년 첫 골…프로 무대 '24년 연속 득점' 축구 12:20 8
32155 K리그1 전북, N팀 코칭스태프에 김광석·우정하 코치 합류 축구 12:20 8
32154 인천 파크골프장 올해 5곳 신·증설…연말까지 총 9곳 구축 골프 12:20 8
32153 프로축구 대전, 신규 지정좌석 '시즌시트' 판매 축구 00:22 2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