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안병훈,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45위

뉴스포럼

노승열·안병훈,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45위

빅스포츠 0 304 2023.07.08 12:20
노승열
노승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순위를 전날 80위권에서 공동 45까지 끌어 올렸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4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40위권으로 밀렸다.

공동 10위가 8언더파로 노승열, 안병훈과는 3타 차이여서 아직 상위권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노승열은 올해 4월 2인 1조 방식의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 19위가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 등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영은 2021년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뒀지만 정규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애덤 솅크와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 개릭 히고(남아공) 등 세 명이 11언더파 131타, 2타 차 공동 2위다.

김성현은 2언더파 140타, 공동 87위에 그쳤고 이경훈과 강성훈은 1언더파 141타, 공동 98위로 모두 컷 탈락했다.

PGA 투어는 다음 주부터 영국에서 2개 대회가 연달아 열려 이번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다음 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기간에는 바바솔 챔피언십, 그다음 주 디오픈 기간에는 배러쿠다 챔피언십이 미국에서 열리지만 두 대회 모두 총상금 380만 달러의 소규모 대회들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27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01.09 4
32126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축구 01.09 9
3212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축구 01.09 14
3212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농구&배구 01.09 12
3212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축구 01.09 9
32122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야구 01.09 10
32121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축구 01.09 8
32120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골프 01.09 8
32119 '황희찬 영입설' 웨스트햄, 6개월여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 축구 01.09 8
32118 김혜성 생존 특명, 좌투수 공략…플래툰 예상하는 현지 분위기 야구 01.09 6
32117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골프 01.09 7
32116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01.09 6
3211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 축구 01.09 5
32114 '근육 깎는 내야수' 송성문 "아침엔 고등어, 점심엔 닭가슴살" 야구 01.09 5
32113 900억원 올모 선수 등록 임시 연장…한시름 놓은 바르셀로나 축구 01.09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