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역대 2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뉴스포럼

KIA 최형우, 역대 2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빅스포츠 0 716 2023.07.07 00:23
최형우
최형우 '솔로홈런이야'

(인천=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무사 KIA 최형우가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이우성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3.7.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야수 최형우(39)가 KBO리그 통산 두 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최형우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 0-1로 뒤진 2회초에 선두 타자로 나서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체인지업을 노려쳐 비거리 120m의 아치를 그렸다.

최형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2008년 19홈런을 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한 시즌도 빠짐없이 매년 10홈런 이상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올 시즌에도 녹슬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69경기에서 타율 0.288, 4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프로야구 역대 처음으로 개인 통산 1,500타점 고지도 밟았다.

최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SSG 최정이 갖고 있다. 그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시즌 연속 10홈런 이상 기록을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27 토트넘 입단 후 첫 '명단 포함' 양민혁, 등번호는 18번 축구 18:20 3
32126 K리그1 전북, 2군팀 명칭 변경…"N팀으로 불러주세요" 축구 18:20 3
3212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축구 12:21 6
3212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농구&배구 12:21 6
3212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축구 12:21 6
32122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야구 12:21 6
32121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축구 12:21 6
32120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골프 12:21 6
32119 '황희찬 영입설' 웨스트햄, 6개월여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 축구 12:20 6
32118 김혜성 생존 특명, 좌투수 공략…플래툰 예상하는 현지 분위기 야구 12:20 6
32117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골프 12:20 6
32116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12:20 6
3211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 축구 12:20 5
32114 '근육 깎는 내야수' 송성문 "아침엔 고등어, 점심엔 닭가슴살" 야구 12:20 5
32113 900억원 올모 선수 등록 임시 연장…한시름 놓은 바르셀로나 축구 12: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