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골절' 에인절스 트라우트, 결국 수술…복귀일 미정

뉴스포럼

'손목 골절' 에인절스 트라우트, 결국 수술…복귀일 미정

빅스포츠 0 1,037 2023.07.06 12:20
왼손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지는 마이크 트라우트
왼손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지는 마이크 트라우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앞두고 "트라우트가 방금 수술받았고, 의사 말로는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트라우트는 지난 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스윙 도중에 왼쪽 손목뼈인 유구골이 부러졌다.

통상적으로 회복하는 데 4∼8주가량 걸리는 부위다.

네빈 감독은 아직 복귀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치료와 재활을 시작했을 때 손의 반응을 봐야 한다. 트라우트가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하는 걸 안다. 그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강타자 트라우트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263, 18홈런, 44타점을 올렸다.

올해까지 모두 11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그는 이번 수술로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MLB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41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축구 12:21 1
39240 한일전 9년 동안 9전 전패…한국 야구대표팀, 설욕 기회가 왔다 야구 12:21 2
39239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2:21 1
39238 프랑스-브라질, 내년 3월 미국서 축구 평가전 추진 '어게인 1998' 축구 12:21 1
3923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 16일 선두 놓고 시즌 첫 대결 농구&배구 12:21 1
39236 프로야구 kt, 아시아쿼터로 일본 우완투수 스기모토 영입 야구 12:21 1
39235 아일랜드전 앞둔 호날두 "야유 집중?…착한 아이 될게요!" 축구 12:21 1
39234 [수능] '캡틴' 손흥민도 수험생 응원…"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축구 12:20 1
39233 수비 잘해야 강팀…'펑고 지옥'에 빠진 프로야구 SSG 내야수 야구 12:20 1
39232 스킨스, 만장일치 NL 사이영상…스쿠벌은 AL 2년 연속 수상 야구 12:20 1
39231 미국 농구 스타 클라크, LPGA 프로암서 10.5m 버디 퍼트 성공 농구&배구 12:20 1
3923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2:20 1
39229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골프장 안전 점검 강화 골프 12:20 2
39228 프로야구 삼성, 신인 선수 입단행사 개최…최신 휴대전화 선물 야구 12:20 2
39227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2: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