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시즌 첫 1군 말소…구단은 "부상 문제 아니다"

뉴스포럼

NC 박건우, 시즌 첫 1군 말소…구단은 "부상 문제 아니다"

빅스포츠 0 971 2023.07.04 00:21
박건우
박건우 '안타로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NC 박건우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3.6.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주전 외야수 박건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BO가 3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선수등록현황에 따르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박건우를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가 1군에서 제외됐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0.286에 73안타, 7홈런, 41타점으로 NC 상위 타선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경기인 2일 수원 kt wiz전에서는 4타수 2안타로 9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기도 했다.

NC 구단은 "부상이나 몸에 특이 사항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임병욱과 국가대표 포수 김동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시즌 타율 0.246인 임병욱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07로 주춤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졸 신인' 김동헌은 백업 포수로 개막 이래 줄곧 자리를 지키다 재조정을 위해 퓨처스(2군)리그로 향한다.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동엽과 내야수 김호재를, 주말 3연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1승 2패로 밀린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신정락과 투수 최이준을 각각 엔트리에서 말소해 분위기를 전환한다.

2일 삼성에 패해 최근 8연승을 마감한 한화 이글스는 투수 남지민과 투수 장지수를 1군에서 뺐고, SSG 랜더스는 투수 송영진을 말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90 오승환, 30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친선 경기 출전 야구 18:20 2
39189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12:22 6
39188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AL 만장일치 신인상 수상 야구 12:21 6
39187 '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농구&배구 12:21 5
39186 '극장 결승골' 대구 김현준,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12:21 4
39185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12:21 5
39184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12:21 5
39183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12:21 5
3918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12:21 5
39181 [부고] 김기태(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씨 부친상 야구 12:21 4
39180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신인' 경쟁은…이우진·이지윤 활약 주목 농구&배구 12:21 4
39179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12:21 4
39178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12:20 5
39177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12:20 4
39176 '일본 거포' 모리시타 연습경기서 홈런…"한국전도 잘하고 싶어" 야구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