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강소휘 "부끄럽다…국내서 안일하게 운동하는 것 같아"

뉴스포럼

여자배구 강소휘 "부끄럽다…국내서 안일하게 운동하는 것 같아"

빅스포츠 0 395 2023.06.28 00:21

VNL 전패 중인 여자대표팀…안방에서도 패배

아쉬워하는 강소휘
아쉬워하는 강소휘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한국과 불가리아의 경기. 한국 강소휘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3.6.27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적인 선수들과 실력 차를 많이 느낀다. 부끄럽다. 그동안 국내에서 안일하게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된다."

프로배구 V리그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여자배구대표팀 주포인 강소휘(GS칼텍스)는 27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강소휘는 담담하게 답변하면서도 '부끄럽다'는 표현으로 한국 여자배구가 처한 현실을 대변했다.

한국은 지난해 VNL 12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올해에도 9경기에서 전패했다.

대표팀은 안방에서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비교적 약체로 꼽히던 불가리아에 일격을 당했다.

한국은 9경기에서 단 2개 세트만 가져갔을 뿐 승점을 1점도 챙기지 못했다.

매번 무기력하게 패하자 급기야 선수 입에선 '부끄럽다'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강소휘는 "모든 선수가 마음가짐을 잘 잡았으면 한다"며 배구를 잘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패가 길어져서 자신감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며 "힘든 상황 속에 팬들이 응원을 해줘서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다. 남은 3경기에서 꼭 첫 승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 내에서 최다 득점(18점)을 한 김다은(흥국생명)도 답답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술을 보며 어떻게든 따라 해보려고 했다"며 "좀 더 내 것으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584 대한항공·도로공사, 나란히 남녀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 직행(종합) 농구&배구 00:21 2
42583 '명장' 헤난 감독 효과 본 대한항공, 앉아서 정규리그 1위 확정 농구&배구 00:21 3
42582 유기상·양준석 44점 합작…프로농구 선두 LG,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1 2
42581 U-20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에 해외파 남승은·오단비 합류 축구 00:21 3
42580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 KLPGA 투어 개막전 2R 7언더파 맹타 골프 00:21 2
42579 [프로야구 이천전적] 두산 8-1 키움 야구 00:20 2
42578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주역 강소휘·문정원 "챔프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0:20 2
42577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2R 공동 2위…선두 디섐보와 3타 차 골프 00:20 2
4257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6 kt 야구 00:20 2
4257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3일 야구 00:20 2
42574 [프로야구 창원전적] LG 5-5 NC 야구 00:20 1
42573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타케다·유토, 나란히 3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0:20 2
42572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 KLPGA 개막전 2R 7언더파 맹타…공동 4위(종합) 골프 00:20 2
42571 ACLE 16강으로 연기됐던 K리그1 울산-서울전, 4월 15일 개최 축구 00:20 2
42570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