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 US오픈골프 이틀 연속 선두…김시우·김주형 컷 통과

뉴스포럼

파울러, US오픈골프 이틀 연속 선두…김시우·김주형 컷 통과

빅스포츠 0 286 2023.06.17 18:20
리키 파울러
리키 파울러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리키 파울러(미국)가 US오픈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려 메이저 골프대회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파울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6개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2위 윈덤 클라크(미국)와 1타 차인 단독 1위에 올랐다.

전날 잰더 쇼플리(미국)와 나란히 US오픈 최소타(8언더파 62타)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연이틀 선두를 달렸다.

반면 쇼플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맞바꿔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공동 3위가 됐다.

2011년 US오픈 우승자 매킬로이는 이날 3타를 줄여 전날보다 두 계단 올랐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5위(7언더파)에 올랐고, LIV 골프의 간판선수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6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달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븐파 140타로 공동 30위다.

작년 US오픈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공동 39위(1오버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뽑아내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시우
김시우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와 김주형이 컷 통과해 3, 4라운드를 치른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로 주춤했으나 전날 3타를 줄여놓은 덕분에 언더파를 지켰다. 공동 19위(1언더파)다.

전날 3오버파로 부진했던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반등해 공동 39위(1오버파)에 올랐다.

임성재(6오버파)와 이경훈(8오버파)은 컷 기준(2오버파)을 넘지 못했다.

김주형
김주형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837 프로농구 DB, 삼성 상대 10연승 완성…오누아쿠 역전의 덩크 농구&배구 00:22 4
31836 요키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3연승 덴버, 4위로 새해 시작 농구&배구 00:22 4
31835 [프로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0:22 4
31834 여자배구 흥국생명, '일시교체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 영입 농구&배구 00:22 4
31833 2025년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최정 500홈런·1만 타석 도전 야구 00:22 5
31832 '1부 승격' FC안양, 골키퍼 황병근 영입…후방 안정감 강화 축구 00:22 5
31831 K리그1 포항, 제12대 대표이사에 이철호 사장 취임 축구 00:22 5
31830 '논란 속 선임' 박정태 SSG 2군 감독, 주말 또는 다음주 첫 출근 야구 00:21 4
31829 [프로농구 서울전적] DB 80-79 삼성 농구&배구 00:21 5
31828 프로축구 광주, '중원 핵심' 최경록과 재계약…2026년까지 동행 축구 00:21 5
31827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축구 00:21 5
31826 K리그1 대구, B팀 사령탑에 박원재 감독 선임 축구 00:21 5
31825 무안CC, 여객기 참사 추모기간 휴장…현장 자원봉사 골프 00:21 5
31824 K리그1 제주, 골잡이 강민재·골키퍼 주승민 등 신예 6명 영입 축구 00:21 5
31823 김정은 버저비터…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짜릿한 역전승 농구&배구 00: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