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SSG 어쩌나…핵심야수 김성현·하재훈 부상 이탈

뉴스포럼

프로야구 선두 SSG 어쩌나…핵심야수 김성현·하재훈 부상 이탈

빅스포츠 0 708 2023.06.13 00:20

김성현은 늑골 근육 손상, 하재훈은 엄지 골절

SSG 랜더스 하재훈
SSG 랜더스 하재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3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에 악재가 겹쳤다.

핵심 내야수 김성현(36)과 외야수 하재훈(32)이 12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SG 관계자는 "김성현은 10일 타격 훈련 중 통증이 발생해 12일 검진을 받았고, 늑간근(늑골 사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복귀까지는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재훈의 부상은 더 심각하다. 그는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 관계자는 "하재훈은 11일 NC 다이노스전 6회 도루 과정에서 다쳤다"며 "2주 뒤 재검사해야 한다. 복귀까지 소요 기간은 재검사 후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SSG 랜더스 김성현(왼쪽)
SSG 랜더스 김성현(왼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 선수는 SSG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김성현은 올 시즌 43경기에서 타율 0.245, 8타점으로 활약했고, 하재훈은 14경기에서 타율 0.34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SSG는 두 명의 주전급 야수가 전력에서 이탈해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SSG는 최근 NC와 3경기에서 총 6득점에 그치며 3연패 하는 등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1위를 독주하던 SSG는 2위 LG 트윈스와 격차가 1.5 경기로 좁혀졌다.

SSG는 13일부터 kt wiz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793 kt wiz 외야수 장진혁 '데뷔 첫 대타 홈런' kt 장진혁 "수비 나가니까 그제야 실감" 야구 00:21 0
36792 [KLPGA 최종순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골프 00:21 0
36791 FC서울 황도윤 '데뷔골' 황도윤 "감정 북받쳐 올라…올해의 영플레이어도 욕심" 축구 00:21 0
36790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3-2 울산 축구 00:21 0
36789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00:21 0
36788 [프로축구 중간순위] 24일 축구 00:21 0
36787 김민솔 우승 KLPGA 2부 선수의 메이저급 대회 제패…김민솔 "와, 이게 되네" 골프 00:21 0
36786 김민솔 18번 홀 이글 김민솔,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종합) 골프 00:21 0
36785 [프로야구 창원전적] 롯데 17-5 NC 야구 00:20 0
36784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포항의 주닝요, 조르지, 오베르단 포항이 막아 세웠다!…전북, K리그1 무패 행진 22경기서 '스톱'(종합) 축구 00:20 0
36783 [프로야구 광주전적] LG 2-1 KIA 야구 00:20 0
36782 선수들에게 얘기하는 신태용 울산 감독 '7실점 2연패' 울산 신태용 감독 "찬바람 불면 치고 올라갈 것" 축구 00:20 0
36781 박민지 200번째 대회서 첫 홀인원 박민지 "많은 응원에 20승 동기 부여" 골프 00:20 0
36780 빅터 레이예스 16안타·9볼넷·17득점 롯데, NC 대파하고 12연패 탈출(종합) 야구 00:20 0
36779 김민솔 우승 KLPGA 2부 선수의 메이저급 대회 제패…김민솔 "와, 이게 되네"(종합) 골프 00: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