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충남아산 꺾고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도약(종합)

뉴스포럼

경남, 충남아산 꺾고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도약(종합)

빅스포츠 0 746 2023.06.11 00:23
경남 원기종
경남 원기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2부 리그 경남FC가 충남아산을 물리치고 선두에 나섰다.

경남은 10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8승 6무 2패, 승점 30을 기록한 경남은 부산 아이파크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29-22로 앞서 1위에 올랐다.

경남은 이날 원기종이 전반 3분과 후반 44분에 한 골씩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을 모두 왼발로 해결한 원기종은 시즌 7호 골을 넣고 루이스(김포)와 함께 득점 공동 1위가 됐다.

1위였던 부산은 김포FC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1위 자리를 경남에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김천 상무는 조영욱이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3-2로 꺾었다.

김천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조영욱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43분 이중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

조영욱은 전반 48분에도 페널티킥으로 1-1을 만드는 등 이날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다.

5월 3일 역시 안산을 상대로 3-2로 승리한 뒤 리그 경기에서 3무 1패로 잠잠하던 김천은 약 한 달 만에 승수를 보탰다. 승점 27이 된 김천은 경남, 부산, 안양(승점 28)에 이어 4위다.

조영욱은 이번 시즌 자신의 4골 가운데 3골을 안산과 경기에서 터뜨렸다.

김천은 5월 말 정정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65 [여자농구개막] ②'대들보' 박지수가 돌아왔다…김정은 역대 최다 출전 눈앞 농구&배구 12:21 2
39164 갈비뼈골절 이동경 "4주 이상 회복 필요"…축구대표팀 합류 불발 축구 12:21 3
39163 NPB 거포 야마사키, SSG 마무리캠프 합류…"고명준 30홈런 충분" 야구 12:21 4
39162 [부고] 김정균(프로야구 두산 지원팀 수석)씨 모친상 야구 12:21 2
39161 [여자농구개막] ③전문가 전망 "박지수 돌아온 KB가 우승 후보"(끝) 농구&배구 12:21 3
39160 매크로 돌려 야구 입장권 싹쓸이…웃돈 받고 되판 30대 송치 야구 12:21 4
39159 이강인, PSG 100번째 출전 경기서 결승골 도움…리옹전 3-2 승리 축구 12:21 2
39158 내년 K리그2 참가 파주시민축구단 명칭은 '파주 프런티어 FC' 축구 12:21 2
39157 NBA 이어 MLB도 '스포츠도박 사기' 적발…구속 낮추거나 볼 던져 야구 12:21 3
39156 농구협회,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트라이아웃 15∼16일 개최 농구&배구 12:21 2
39155 한국축구, U-17 월드컵 32강 진출 조기 확정…"목표는 조 1위" 축구 12:20 2
39154 축구지도자협회 '아마추어 축구 도약 위한 공청회' 13일 개최 축구 12:20 2
39153 [여자농구개막] ①'절대1강' KB 누가 막을까…WKBL 16일 점프볼 농구&배구 12:20 2
39152 박영현의 '1번' 캐치볼 상대는 이호성…"배찬승 공은 무서워" 야구 12:20 4
39151 [PGA 최종순위]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골프 12: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