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 제3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63개 팀 1천500여명이 참가하며,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 참가지원금과 참가상을 전달한다.
또한 재단은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팀과 6개 부문 개인상은 총 4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영석 재단 사무국장은 "이승엽 이사장이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간 뒤에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치열한 프로야구 경쟁 속에서도 틈틈이 리틀야구대회를 챙기며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