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4위를 차지한 김시우가 세계랭킹 3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5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8위에서 8계단 뛰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연장전에서 호블란에게 져 준우승한 데니 매카시(미국)도 55위에서 35위로 20계단이나 도약했다.
임성재(19위), 김주형(21위), 이경훈(46위)은 거의 제자리를 지켰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재경은 544위에서 440위로 랭킹이 크게 올랐다.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