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부상

뉴스포럼

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부상

빅스포츠 0 419 2023.05.30 12:20
그린을 읽는 제시카 코다.
그린을 읽는 제시카 코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중계방송 시청률을 떠받치는 코다 자매를 당분간 LPGA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필드 복귀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번 컷 탈락에 한번은 기권했다. 최고 성적은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18위였다.

이에 앞서 코다 자매의 동생 넬리도 허리 부상 때문에 당분간 투어를 중단했다.

젤리는 제시카와 달리 한 달가량 쉬고 다음 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부터 다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코다 자매는 LPGA투어에서 14승을 합작해 LPGA투어 최강의 자매 선수로 유명하며 큰 키와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인기가 높다.

제시카는 LPGA투어에서 6번 우승했고, 넬리는 8승을 쌓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17 유니폼 매진에 홈 데뷔전 티켓 최고가는 730만원…심상찮은 손흥민 효과 축구 18:20 1
36616 프로야구 두산, 후반기 승률 2위…화수분 야구로 미러클 도전? 야구 18:20 1
36615 김혜성, 재활 경기 치르러 마이너리그로…"이달 말 복귀 예정" 야구 12:21 5
36614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1일 개막…박현경 2연패 도전 골프 12:21 5
36613 루니 "인종차별 시 구단 승점 삭감·재정적 처벌해야" 축구 12:21 5
36612 '손흥민과 결별' 토트넘, 새 주장 로메로와 계약 연장 축구 12:21 6
36611 키움 송성문 '6년 120억' 장기 계약 둘러싼 오해와 현실 야구 12:21 5
36610 올해 라이더컵 미국-유럽팀에 LIV 골프 선수 한명씩 승선 골프 12:21 3
36609 WKBL 박신자컵서 아시아쿼터 2명 경기 내내 '동시 출전' 가능 농구&배구 12:21 5
36608 프로 골퍼 강지만 '공이 안 맞을 때 꺼내보는 골프책' 출간 골프 12:20 4
36607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리그 재편 및 팀 확대 가능성 언급 야구 12:20 3
36606 PGA 투어 '왕중왕전' 22일 개막…임성재, 아시아 최초 우승 도전 골프 12:20 3
36605 부활 신호탄 쏜 LPGA 박성현, '어게인 2017' 캐나다 원정 골프 12:20 3
36604 버밍엄,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영입에 관심…11호 이적생 될까 축구 12:20 3
36603 울산전 '2골 1도움' 수원FC 싸박, K리그1 26라운드 MVP 축구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