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OK금융그룹, 새 사령탑에 일본 국대 출신 오기노 선임

뉴스포럼

남자배구 OK금융그룹, 새 사령탑에 일본 국대 출신 오기노 선임

빅스포츠 0 445 2023.05.29 12:22

산틸리·틸리카이넨 이어 남자 배구 역대 세 번째 외국인 감독

오기노 마사지 감독
오기노 마사지 감독

[O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29일 새 사령탑으로 일본인 오기노 마사지(53)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보도자료를 내고 "창단 10주년에 발맞춰 혁신에 가깝게 움직이기 위해 외국인 감독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을 선정했다"면서 "한국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본기 배구에 강한 오기노 감독을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기노 감독은 김세진, 석진욱 감독에 이어 OK금융그룹의 역대 세 번째 감독이자 첫 외국인 감독이다.

V리그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의 로베르토 산틸리 전 감독(이탈리아)과 토미 틸리카이넨 현 감독(핀란드)에 이은 세 번째 외국인 사령탑이다.

오기노 감독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에서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리그 우승을 7차례 경험했고 리시브상을 7번, 베스트 6에 2번 뽑혔다. 2001년에는 아시아클럽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

국가대표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나갔고 세계선수권대회에는 3차례 출전했다.

2010년 은퇴한 뒤에는 2010∼2012년과 2017∼2019년에 각각 산토리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OK금융그룹은 "오기노 감독은 한국과 라이벌 관계였던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플레이 방식과 경기력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기노 감독은 구단을 통해 "OK금융그룹이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팀의 기둥이 되는 수비를 강화해 모든 공격 채널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그는 지난 15일 잠시 한국에 들어와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373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싸움 최종전서 결판날까 농구&배구 12:21 6
42372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12:21 6
423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12:21 7
42370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12:21 8
42369 [WBC] '벼랑 끝' 대만·2연승 호주, 모두 한국 상대로 '총력전' 예상 야구 12:21 8
42368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2R 공동 20위…톱10과 두 타 차 골프 12:21 5
42367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12:21 7
42366 '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4-1 완파하고 5연승(종합) 축구 12:20 5
42365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12:20 9
42364 "마돈나님, 그 유니폼 어딨나요?"… 셀타 비고의 36년 추억 찾기 축구 12:20 6
42363 이란TV '국가 침묵' 여자축구 선수들에 "전시 반역자…엄벌해야" 축구 12:20 5
42362 여자배구 사상 첫 준PO '솔솔'…기업은행·GS도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12:20 4
42361 알나스르 감독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예상보다 심각" 축구 12:20 4
42360 [WBC] 붙어야 하나, 걸러야 하나…오타니 만나는 한국야구 딜레마 야구 12:20 6
42359 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야구 12:20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