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너 3세, LIV 골프 리그 7차 대회 우승

뉴스포럼

바너 3세, LIV 골프 리그 7차 대회 우승

빅스포츠 0 324 2023.05.29 12:22
우승 트로피 든 바너 3세
우승 트로피 든 바너 3세

[Geoff Burke-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2023시즌 LIV 골프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바너 3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바너 3세는 2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11언더파 205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원)다.

유러피언투어(현 DP월드투어)에서 1승을 보유했고,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던 바너 3세는 LIV에 합류해서는 11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바너 3세는 버바 왓슨(미국) 등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3위를 합작, 단체전 3위 상금의 25%인 12만5천달러도 챙겼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미토 페레이라(칠레)에게 한 타 뒤진 2위에 자리한 바너 3세는 역전으로 LIV 첫 우승을 장식했다.

페레이라는 최종 라운드에선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위(10언더파 206타)로 마쳤다.

케빈 나는 8위(7언더파 209타), 브라이슨 디섐보는 10위(6언더파 210타)에 올랐고,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LIV 소속 선수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남겼던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는 14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546 KBO 최고 몸값 외인은 네일·로하스·에레디아…180만 달러 야구 12:21 4
31545 AP 올해의 여자 선수에 WNBA 최고 스타 클라크 농구&배구 12:21 4
31544 K리그1 포항, 주장 완델손과 재계약 '크리스마스 선물' 축구 12:21 4
31543 MLB, 심판협회와 단체협약 합의…로봇심판 도입 급물살 야구 12:20 4
31542 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는 리디아 고 금메달 골프 12:20 4
31541 충북 골프장 45곳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안전' 골프 12:20 4
31540 정관장 부키리치, 아웃사이드히터로 포지션 변경 등록 농구&배구 12:20 4
31539 전 맨시티 음와루와리, 짐바브웨협회장 후보 자격 미달에 이의 축구 12:20 4
31538 한화, 새해에는 새 구장서…역대 홈 이전 첫 해 성적 살펴보니 야구 12:20 4
31537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 징계 종료…"27일 출전 가능" 축구 12:20 4
31536 맨유 아모링 감독 "래시퍼드 결장은 기량 저하 때문" 축구 12:20 4
31535 암스테르담 '이스라엘 축구팬 폭행' 가해자들 징역형 축구 06:20 5
31534 김연경 분전했지만…'부상 병동' 흥국생명, 3연패 악몽 농구&배구 00:21 7
31533 농구협회, KBL·WKBL과 '국가대표팀 협의체' 구성 농구&배구 00:21 6
31532 '길저스 41점' NBA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잡고 3연승 농구&배구 00:21 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