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시즌 최종전서 도움…토트넘 8위로 유럽대항전 불발

뉴스포럼

손흥민, EPL 시즌 최종전서 도움…토트넘 8위로 유럽대항전 불발

빅스포츠 0 939 2023.05.29 12:20

'황희찬 67분' 울버햄프턴은 아스널에 0-5 대패…13위 마무리

리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리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도움을 작성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했으나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엔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EPL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전반 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 때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6호 도움이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2골을 더해 공식전 총 14골을 넣은 손흥민은 도움 6개를 보태 전체 공격 포인트 20개를 작성했다.

EPL에서 23골을 폭발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지난 시즌의 전체 공격 포인트 32개(24골 8도움)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으나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가운데서도 7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골을 시작으로 4-1 대승을 거뒀으나 시즌 18승 6무 14패, 승점 60으로 8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EPL에선 맨체스터 시티(승점 89), 아스널(승점 8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5), 뉴캐슬(승점 71)이 1∼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리버풀(승점 67)과 브라이턴(승점 62)이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이날 최종전에서 브라이턴을 2-1로 꺾은 애스턴 빌라(승점 61)가 7위에 올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토트넘은 2010-2011시즌부터 줄곧 유럽 대항전에 출전해왔으나 다음 시즌 뛸 수 없게 됐다.

리즈는 19위(승점 31)에 그쳐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케인의 골 세리머니
케인의 골 세리머니

[AFP=연합뉴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약 1분 30초 만에 '손케 듀오'의 통산 47번째 합작 골로 앞서 나갔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페드로 포로가 공을 내줄 때 손흥민이 파고들며 중앙으로 흘려 줬고, 케인이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분엔 포로가 직접 한 골을 보탰고, 리즈가 후반 22분 잭 해리슨의 득점포로 추격해오자 후반 24분엔 포로의 침투 패스에 이은 케인의 추가 골이 터졌다.

이날 멀티 골을 폭발한 케인은 30골을 넣어 36골의 엘링 홀란(맨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후반 31분 히샤를리송으로 교체돼 나간 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루카스 모라의 쐐기 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스널과의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
아스널과의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

[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22분까지 뛰었지만, 팀의 0-5 대패를 막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등을 겪으며 이번 시즌 교체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던 황희찬은 리그에서 3골 1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을 통틀어 4골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은 승점 41(11승 8무 18패)로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레스터시티(승점 34)와 리즈, 사우샘프턴(승점 25)이 18∼20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리그 득점왕은 홀란, 도움왕은 케빈 더브라위너(16개)가 차지해 두 개 부문을 맨시티가 석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373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싸움 최종전서 결판날까 농구&배구 12:21 5
42372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12:21 5
423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12:21 6
42370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12:21 7
42369 [WBC] '벼랑 끝' 대만·2연승 호주, 모두 한국 상대로 '총력전' 예상 야구 12:21 7
42368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2R 공동 20위…톱10과 두 타 차 골프 12:21 5
42367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12:21 6
42366 '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4-1 완파하고 5연승(종합) 축구 12:20 5
42365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12:20 6
42364 "마돈나님, 그 유니폼 어딨나요?"… 셀타 비고의 36년 추억 찾기 축구 12:20 5
42363 이란TV '국가 침묵' 여자축구 선수들에 "전시 반역자…엄벌해야" 축구 12:20 4
42362 여자배구 사상 첫 준PO '솔솔'…기업은행·GS도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12:20 4
42361 알나스르 감독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예상보다 심각" 축구 12:20 4
42360 [WBC] 붙어야 하나, 걸러야 하나…오타니 만나는 한국야구 딜레마 야구 12:20 5
42359 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야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