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11명, 영입 제안 없어…원소속팀과 재협상

뉴스포럼

프로농구 FA 11명, 영입 제안 없어…원소속팀과 재협상

빅스포츠 0 431 2023.05.26 00:21
KBL 로고
KBL 로고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미체결 선수 11명이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해 다시 원소속 구단과 협상하게 됐다.

KBL은 25일 "FA 계약 미체결 선수들에 대한 구단의 영입의향서가 제출된 게 없어 모두 원소속 팀과 재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은 47명 중 29명이 유니폼을 갈아입거나 재계약했고, 5명이 공식 은퇴했다.

이에 따라 계약 미체결로 남은 선수는 박상권, 원종훈(이상 DB), 강바일(삼성), 김한영(LG), 임종일, 박재현, 이정제, 정해원(이상 데이원), 박세진(KCC), 윤성준, 정종현(이상 현대모비스), 이대성(한국가스공사), 김동욱(kt)까지 총 13명이었다.

이 가운데 이대성은 해외 무대 진출을 선언했고, 김동욱은 전날 언론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재정난을 겪는 고양 데이원 소속으로 지난 시즌을 보낸 4명은 미체결 선수로 남았다. 원소속 구단 기준 데이원 소속에서 가장 많은 미체결 선수가 나왔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11명은 26일부터 30일 정오까지 원소속 구단과의 재협상을 마쳐야 다음 시즌 프로농구에서 뛸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29 화기애애한 대표팀…류지현 "선수단 깜짝 첫 승 이벤트 기뻐" 야구 18:20 3
39128 포수 육성에 초점 맞춘 kt wiz…김민석 "더 성장하겠다" 야구 18:20 2
39127 대중형 골프장 23%, 기준 그린피 초과…평균치 기준에 따른 편법 골프 12:21 6
39126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 농구&배구 12:21 7
39125 '김민재 벤치' 뮌헨, 케인 극장골로 베를린과 2-2 무승부 축구 12:21 6
39124 버밍엄 백승호, 전반 5분 만에 부상 교체…홍명보호 '중원 악재' 축구 12:21 6
39123 북한 여자축구, U-17 월드컵 결승서 네덜란드 3-0 꺾고 우승 축구 12:21 6
39122 승격팀 돌풍은 계속된다!…선덜랜드, 극장골로 아스널과 무승부 축구 12:21 6
39121 '손서연 30점' U-16 女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정상 등극(종합) 농구&배구 12:21 6
39120 롯데 최준용 "AG보다 WBC에 욕심…강한 선수들과 붙어보고 싶어" 야구 12:21 7
39119 호주교포 이민우, LIV 골프 이적설 일축 "PGA 투어 만족" 골프 12:20 6
39118 프로야구 FA시장 열렸다…강백호·박찬호 어디로 가나 야구 12:20 5
39117 11언더파 몰아친 히고, 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단독 선두 골프 12:20 4
39116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12:20 4
39115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12: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