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5호 홈런포로 MLB 통산 100득점 완성(종합)

뉴스포럼

김하성, 시즌 5호 홈런포로 MLB 통산 100득점 완성(종합)

빅스포츠 0 962 2023.05.25 12:21

3루에서는 실점 막은 환상적인 수비까지 선보여

홈런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홈런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5회 초 홈런을 터트렸다.

2-5로 끌려가던 가운데 이닝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의 시속 91.6마일(약 147㎞) 바깥쪽 직구를 밀어 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04.9마일(약 169㎞), 비거리 123m짜리 홈런이다.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때린 뒤 9경기 만에 다시 손맛을 본 김하성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까지 이어갔다.

김하성의 이번 홈런은 여러 의미가 있다.

먼저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한 게 이번 시즌 처음이다.

또한 빅리그 진출 이후 24번째 홈런인데, 우중간 펜스를 넘긴 것도 최초다.

앞선 23개의 홈런 타구의 방향은 모두 좌측 혹은 좌중간이었다.

3루에서도 탄탄한 김하성의 수비
3루에서도 탄탄한 김하성의 수비

[AP=연합뉴스]

더불어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을 자신의 홈런으로 스스로 완성했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첫해 27득점, 2022년 58득점에 성공하고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15번째 득점을 냈다.

이날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5회 1점 홈런, 7회 투수 직선타를 쳐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152타수 36안타)이 됐다.

홈런을 때린 뒤 맞이한 바로 다음 타석인 7회에는 워싱턴 우완 투수 칼 에드워드 주니어와 무려 12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총알 같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투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3-5로 끌려가던 7회 1사 2, 3루에서 조이 메네시스의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 김하성은 지체하지 않고 홈으로 송구해 지난해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던 발 빠른 주자 CJ 에이브럼스를 잡아냈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3-5로 패해 2연승을 마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373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싸움 최종전서 결판날까 농구&배구 12:21 2
42372 아시아쿼터 '최대어' 알리, 다음 시즌 우리카드와 '동행'할까 농구&배구 12:21 3
42371 여자배구 '전설' 양효진, 8일 은퇴식…14번은 영구 결번 농구&배구 12:21 3
42370 오늘밤 WBC '운명의 한일전'…"욱일기 응원 반드시 막아야" 야구 12:21 3
42369 [WBC] '벼랑 끝' 대만·2연승 호주, 모두 한국 상대로 '총력전' 예상 야구 12:21 3
42368 김시우, PGA 투어 아널드 파머 2R 공동 20위…톱10과 두 타 차 골프 12:21 4
42367 김성현,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4언더파…한 타 차 컷 통과 골프 12:21 3
42366 '김민재 풀타임' 뮌헨, 묀헨글라트바흐 4-1 완파하고 5연승(종합) 축구 12:20 3
42365 PSG, 모나코에 1-3 완패 '선두 위태'…이강인 쐐기골 빌미 축구 12:20 3
42364 "마돈나님, 그 유니폼 어딨나요?"… 셀타 비고의 36년 추억 찾기 축구 12:20 2
42363 이란TV '국가 침묵' 여자축구 선수들에 "전시 반역자…엄벌해야" 축구 12:20 3
42362 여자배구 사상 첫 준PO '솔솔'…기업은행·GS도 봄배구 '희망' 농구&배구 12:20 3
42361 알나스르 감독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예상보다 심각" 축구 12:20 3
42360 [WBC] 붙어야 하나, 걸러야 하나…오타니 만나는 한국야구 딜레마 야구 12:20 3
42359 송성문, 무리했나…옆구리 부상 재발 "하루 단위로 지켜봐야" 야구 12: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