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며 스포츠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8개 초·중학교에서 축구교실 '하나드림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프로축구 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슈팅과 기본기 교육, 미니 축구 경기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과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7월과 10월 학생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2002 월드컵 기념관과 선수 대기실(라커룸), 그라운드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축구용품과 온라인 축구교육 영상, 축구 경기 입장권 등을 지원하며 꾸준히 대전시교육청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