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인 산체스·거포 노시환 앞세워 삼성전 완승

뉴스포럼

한화, 새 외인 산체스·거포 노시환 앞세워 삼성전 완승

빅스포츠 0 735 2023.05.12 00:21
역투하는 산체스
역투하는 산체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23.5.11.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호투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린 노시환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9위 한화는 이날 승리로 8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1회 상대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의 제구 난조를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이원석과 후속 타자 정은원의 연속 볼넷과 노시환의 진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든 뒤 김인환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단숨에 2점을 얻었다.

한화는 선발 산체스가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고, 5회말 공격에서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으며 3-0으로 달아났다.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선 노시환이 수아레즈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산체스는 KBO리그 데뷔 무대에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노시환은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리그 최다 홈런 단독 2위 자리도 꿰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90 오승환, 30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친선 경기 출전 야구 18:20 3
39189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12:22 8
39188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AL 만장일치 신인상 수상 야구 12:21 8
39187 '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농구&배구 12:21 7
39186 '극장 결승골' 대구 김현준,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12:21 5
39185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12:21 7
39184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12:21 7
39183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12:21 7
3918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12:21 7
39181 [부고] 김기태(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씨 부친상 야구 12:21 6
39180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신인' 경쟁은…이우진·이지윤 활약 주목 농구&배구 12:21 6
39179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12:21 5
39178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12:20 6
39177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12:20 5
39176 '일본 거포' 모리시타 연습경기서 홈런…"한국전도 잘하고 싶어" 야구 12:20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