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출신 '올스타 포수' 산체스, 메츠와 마이너 계약

뉴스포럼

양키스 출신 '올스타 포수' 산체스, 메츠와 마이너 계약

빅스포츠 0 718 2023.05.10 12:21
뉴욕 양키스 시절 게리 산체스
뉴욕 양키스 시절 게리 산체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주전 포수로 활약했던 게리 산체스(30)가 같은 연고인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재기를 노린다.

메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두 차례나 올스타에 뽑혔던 산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당분간 트리플A팀 시러큐스에서 뛸 예정인 산체스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으면 최대 150만달러(약 19억9천만원)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산체스는 2015년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21년까지 공격형 포수로 활약했다.

수비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017년과 2019년에는 30홈런 이상을 치면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선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산체스는 타율 0.205, 16홈런, 61타점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올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A에서 16경기 동안 타율 0.164를 기록한 뒤 결별했다.

그런데도 산체스를 영입한 메츠는 그가 트리플A에서 예전의 공격력만 회복하면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린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89 돌격대장 황유민, 골프 세계랭킹 29위로 점프…첫 30위 내 진입 골프 12:22 2
39188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AL 만장일치 신인상 수상 야구 12:21 3
39187 '리틀 김연경' 손서연·장신 세터 이서인, 한국 여자배구 기대주 농구&배구 12:21 2
39186 '극장 결승골' 대구 김현준, K리그1 36라운드 MVP 축구 12:21 2
39185 '올해만 PGA 투어 3승' 그리핀, 세계랭킹 9위…첫 톱10 진입 골프 12:21 2
39184 2개 대회 남긴 2025시즌 PGA 투어…버뮤다 챔피언십 13일 개막 골프 12:21 2
39183 야구대표팀 1호 고정 타순은 'wRC+ 높은' 강한 2번 안현민 야구 12:21 3
39182 피프티피프티, 17일 프로농구 SK-kt 경기서 시투·공연 농구&배구 12:21 3
39181 [부고] 김기태(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감독)씨 부친상 야구 12:21 2
39180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신인' 경쟁은…이우진·이지윤 활약 주목 농구&배구 12:21 2
39179 잉글랜드·포르투갈·벨기에…한국의 U-17 월드컵 32강 상대는 축구 12:21 2
39178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축구 12:20 3
39177 여자축구연맹, 2026∼2028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충주서 개최 축구 12:20 2
39176 '일본 거포' 모리시타 연습경기서 홈런…"한국전도 잘하고 싶어" 야구 12:20 2
39175 '강행군' 윤이나, 소렌스탐 대회서 LPGA 최종전 티켓 도전 골프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