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IOC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상 수상

뉴스포럼

김연경, IOC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상 수상

빅스포츠 0 28 03.10 12:21

스포츠 통한 성평등·포용 가치 확산 공로 국제적 인정받아

IOC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상 수상한 김연경
IOC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 지역상 수상한 김연경

[김연경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여하는 '성평등, 다양성, 포용성 챔피언스 어워즈'의 아시아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세 차례 출전했고 김연경재단(KYK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연경이 IOC의 GEDI(Gender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지역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0일 전했다.

GEDI 챔피언스 어워즈는 스포츠를 통해 성평등과 다양성, 포용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 세계와 각 대륙을 대표하는 수상자를 뽑는다.

김연경은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세 차례 출전했다.

그는 런던 올림픽에선 한국을 4강으로 이끌고 4위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고, 도쿄 올림픽 때도 한국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환호하는 김연경(앞줄 오른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환호하는 김연경(앞줄 오른쪽)

[연합뉴스 자료 사진]

그는 선수 은퇴 후 스포츠 현장에서 여성 선수 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 안전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KYK재단을 설립한 그는 청소년 선수 지원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과 훈련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특히 여학생 선수들이 겪는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연경 KYK재단 이사장
김연경 KYK재단 이사장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전국 규모 중학교 배구대회 개최와 학교 배구팀 장비 지원, 유소년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여성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리더십 확대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 '루키 코치 김연경'을 통해 은퇴하거나 팀을 떠난 여성 선수들에게 기술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도자와 스포츠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수 경력 전환을 돕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국제배구연맹(FIVB) 홍보대사와 세계반도핑기구(WADA) 세계콘퍼런스 홍보대사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선수 교육과 공정 경쟁,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지속해 강조해 왔다.

유승민 회장은 "김연경 이사장의 이번 수상은 스포츠를 통해 성평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해 온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536 [WBC] 한국,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경기당 10점 이상 공격력 야구 18:20 4
42535 발베르데 전반 3골…레알 마드리드, UCL 16강 1차전 맨시티 완파 축구 12:22 7
42534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12:22 5
42533 어쩐지 안맞더라…내기골프 상대방 약물 먹인 일당 적발 골프 12:21 4
42532 '3위 쟁탈전' KB·한전·우리카드 맞대결에 봄배구 티켓 달렸다 농구&배구 12:21 4
42531 송성문·폰세, 올해 MLB 두각 나타낼 선수에 선정 야구 12:21 6
42530 [WBC] 컨디션 조절에 초점 맞춘 대표팀…꼬마 교민 응원 속 첫 훈련 야구 12:21 8
42529 매킬로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여부 아직 결정 못 해" 골프 12:21 6
42528 속초시, 제2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2028년 7월 개장 목표 골프 12:21 5
42527 전북 잡고·대전 비기고·울산은?…부천 '지옥의 3연전 최종전' 축구 12:21 4
42526 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독일에 27점 차 완패 농구&배구 12:20 5
42525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 "북중미 월드컵 참가는 분명히 불가능" 축구 12:20 3
42524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축구 12:20 4
42523 [WBC] 이탈리아, 멕시코 잡고 조 1위 확정…미국 기사회생 야구 12:20 6
42522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