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몸값 상위 40명에 132억700만원 지출…전체 1위

뉴스포럼

프로야구 삼성, 몸값 상위 40명에 132억700만원 지출…전체 1위

빅스포츠 0 11 12.19 00: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키움은 43억9천756만원으로 삼성 '3분의 1'

프로야구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프로야구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 연봉 상위 40명(외국인 선수 제외)에게 가장 많이 지출한 팀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8일 발표한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올 시즌 구단 연봉 상위 40명에게 총 132억700만원, 1인당 평균 3억3천18만원을 지급했다.

2위는 LG 트윈스(131억5천486만원), 3위는 SSG 랜더스(131억1천300만원)가 기록했고, 한화 이글스(126억5천346만원)와 KIA 타이거즈(123억265만원), 롯데 자이언츠(122억1천100만원)가 뒤를 이었다.

두산 베어스(105억5천154만원)와 kt wiz(105억1천93만원)는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가운데 NC 다이노스(89억4천777만원)와 키움 히어로즈(43억9천756만원)는 100억원 이하의 돈을 썼다.

키움의 지출액은 삼성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

10개 구단의 구단별 연봉 40명 평균 금액은 2억7천762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액(137억1천165만원)을 넘지 않았다.

KBO는 2023년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해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했고, 2024시즌까지 114억2천638만원을 경쟁균형세 상한액으로 책정했다. 2025시즌엔 기존 대비 20% 증액했다.

경쟁균형세 상한액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5%씩 상향된다.

2026년은 143억9천723만원, 2027년은 151억1천709만원, 2028년은 158억7천294만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330 '인쿠시 데뷔+염혜선 복귀' 정관장, 레이나 컴백 GS에 역전패(종합) 농구&배구 00:21 7
40329 태국 콩끄라판, KLPGA 드림 윈터투어 대만 대회 우승 골프 00:21 6
40328 KBO, 피치클록 주자 없을 때 18초·있을 땐 23초로 '2초'씩 당겨 야구 00:21 6
40327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행복한 야구 선수였다"(종합) 야구 00:21 6
40326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20 6
40325 [게시판] 부산은행,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야구 00:20 7
40324 인쿠시, 인상적인 V리그 신고식…수비에선 약점 보완 필요 농구&배구 00:20 7
40323 미국 기자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3년 192억원에 입단 합의"(종합) 야구 00:20 7
40322 서정원 감독, 5년 지휘 청두와 결별…중국 잔류냐, K리그 복귀냐 축구 00:20 5
40321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노리는 송성문, 미국 출국 야구 00:20 5
40320 알바노 부진하니 엘런슨 폭발…프로농구 DB, kt전 6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0 5
40319 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팡파르…잠실 개막전 '김현수 더비' 야구 00:20 5
40318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20 6
40317 '24년 선행' 홍명보재단, 축구 꿈나무 20명 장학금 수여 축구 12.19 25
40316 이재성 펄펄·이강인 부상…홍명보 "몸상태 유지 중요한 시기" 축구 12.19 2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