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1호 도움…우니온 베를린, 라이프치히에 3-1 대승

뉴스포럼

정우영 시즌 1호 도움…우니온 베를린, 라이프치히에 3-1 대승

빅스포츠 0 32 12.13 12:20
이영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올리버 버크(왼쪽)와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정우영
올리버 버크(왼쪽)와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정우영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26)이 도움으로 올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니온 베를린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강호' 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18(5승 3무 6패)을 기록하며 8위로 오른 가운데 2위 라이프치히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승 1무)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2분 올리버 버크의 선제골이 터졌고, 정우영이 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알료샤 켐라인이 연결한 볼을 논스톱 패스로 전진 패스를 내주자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버크가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버크에게 볼을 찔러준 정우영은 이번 시즌 자신의 1호 도움을 기록하며 마수걸이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15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2골을 몰아치며 3-1 승리를 매조졌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22분 교체되며 자신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226 '부상 불운' 김하성, FA 3수 선택…건강 증명하며 대형계약 노려 야구 12:22 1
40225 장유빈 KPGA 투어 복귀…"경쟁력 쌓은 뒤 더 큰 무대 도전" 골프 12:22 3
40224 캐딜락, 트럼프 골프장서 열리는 PGA 투어 스폰서 계약 골프 12:22 2
40223 '한 타 차 준우승' 여자골프 유망주 오수민, WAAP 우승 재도전 골프 12:21 2
40222 '쿠바특급' 레오, 프로배구 통산 7천득점-500서브 달성 초읽기 농구&배구 12:21 1
40221 K리그2 참가하는 용인FC, 창단 앞두고 서포터즈와 간담회 축구 12:21 2
40220 남자배구 LA 올림픽 출전 노린다…아시아선수권 우승 프로젝트 농구&배구 12:21 2
40219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은퇴하나…"투구 활동 생각하지 않아" 야구 12:21 2
40218 김하성, 원소속팀 애틀랜타 잔류…2천만달러에 1년 계약 야구 12:21 1
40217 여자농구 올스타전서 자동차 경품·하이키 축하무대 농구&배구 12:21 1
40216 오현규의 헹크, 핑크 감독과 '무기한 계약' 9개월 만에 결별 축구 12:21 1
40215 강남노인복지관에 스크린파크골프장 품은 디지털복합공간 운영 골프 12:21 1
40214 셰플러,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우즈에 이어 두 번째 골프 12:21 1
40213 프로농구 KCC, 광안대교 담아낸 '시티 에디션' 유니폼 착용 농구&배구 12:20 1
40212 홍명보호, 내년 3월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 치를 듯 축구 12: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