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사회,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 2026 퓨처스리그 참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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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 2026 퓨처스리그 참가 승인

빅스포츠 0 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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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지자체 주도 구단 창단…울산은 남부리그 편입

외국인 선수 최대 4명까지 등록…선수당 최대 10만달러 계약

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문수야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6시즌 한국프로야구 퓨처스(2군)리그에 울산광역시를 홈으로 쓰는 신생 구단이 참여한다.

KBO는 10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의결하고 2026시즌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주체는 울산광역시다.

KBO는 "울산팀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프로야구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프로야구단이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려면 여러 조건을 채워야 한다.

전용 경기장과 훈련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구단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프런트 조직을 구축해야 하며, 최소 인원의 선수단(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을 내년 1월 중순까지 구성해야 한다.

울산프로야구단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 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KBO는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울산프로야구단에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선수 당 1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국내 선수 최저연봉은 KBO 규정과 같은 연 3천만원이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프로야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결격 사유가 없다면 다른 KBO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KBO 드래프트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 또는 외국인 선수는 KBO 규약에 명시되어 있는 양도 가능 기간(포스트시즌 종료 다음 날부터 다음 해 7월 31일까지)에 타 구단 이적이 가능하다.

KBO 드래프트 참가 이력이 없는 선수는 반드시 KBO 드래프트를 거친 이후에 이적할 수 있다.

한 시즌 동안 울산프로야구단에서 KBO리그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5명이다. 이적료는 해당 선수의 연봉을 초과할 수 없다.

울산프로야구단은 내년에 남부리그에 편성된다.

올 시즌 남부리그에 속했던 상무야구단이 북부리그로 이동한다.

결국, 2026년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고양 히어로즈, 상무 피닉스, 남부리그 kt wiz,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스, 울산프로야구단, 6개 팀씩으로 구성한다.

2026 퓨처스리그는 3월 20일에 개막해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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